잠깐,정략결혼?
Ep) 5. 괴롭힘의 시작


시작합니다!☆

예상치 못한 임나연의 욕설에 아이들이 웅성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뭐, 전정국의 sweet한 말도 있었지만...(오글

'야야 임나연 욕했다 ..'

"헐..쟤 엄청 착한거 아니였어..?"

'와 레알 실망이다 임나연 ..'

"인정하는부분..."


전정국
들었지? 너의 실체가 들어나고 있네, 임나연.

전정국이 귓속말로 임나연에게 말했다.


임나연
ㅈ .. 전정국 ..


전정국
꼴좋다, 부자 아가씨 .

차가운 그의 말에 임나연은 상처를 받은듯 하였고, 나는 옆에서 뻘쭘하게 서있었다.


임나연
배주현이라는년 때문에 그런거지?내가 저년 없애면 나한테 돌아올거지?전정국?그렇지?


전정국
뭔 개소리하세요 , 부잣집 아가씨 . 저는 당신을 무척 싫어합니다 .

팝콘을 먹으면서 관람하는 한편의 영화같았다 ..


전정국
뭐해 주현아 , 같이 가자 .

처음으로 배주현이라 안부르고 주현이라 부른 전정국..아니 , 정국이었다 .


배주현
응!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 괴롭힘의 시작 .

-급식시간-

친구들과 급식실에 간 나는 이야기를 하며 꺄르르 웃었다 . 그러던 순간 ..


임나연
안녕! 주현아ㅋ 나 나연이야! 잘부탁해♡


배주현
아 .. 응


임나연
들리는 소문에 너 이 푸딩 좋아한다면서?!

아, 아닌데 . 나는 푸딩을 정말 싫어한다 . 말캉말캉하다고는 하는데 .. 정말 개같은 후식이었다 . 애써 웃으며 푸딩을 받았지만 마음은 불편했다 ..

그러자,

어머 주현아!나도 줄게ㅋㅎ

어!나도ㅋㅋ

나도나도!난 푸딩 시러...ㅜㅜ

야ㅋㅋ 내거도 먹어라ㅋㅎ


배주현
...ㅎ 고마워!ㅎ

애써 가식적인 웃음을 지으며 고맙다 했다 .


임나연
얘두라 나 물 좀 떠오께!ㅎㅎ

응응!다뇨와~♡

...

촤라락

갑자기 하늘에서 물이 떨어졌다 .

아, 이것도 하나의 괴롭힘인가, 갑자기 급식실이 조용해졌다 .


전정국
임나연.


임나연
ㅈ..정국아..그게 아니라..그..그게..


전정국
닥치고 짜져있어 . 배주현 , 너 셔츠 다 비친다 .

이러면서 자신의 겉옷을 벗어줬다 . 전정국 이런면도 있구나 ..ㅋㅎ

셔츠가 비친다고 하길래 한번 봤더니 진짜 비쳤다 .. 망할 임나연 .


전정국
가자 , 관심이 너무 쏠렸어 .


배주현
응 ..


임나연
전정국 ... 니가 나한테 어떻게 이래?우리 엄청 좋았잖아 .. 내가 그 남자 친오빠라 했잖아 .. 나 못믿겠어 .. 정국아 ? 우리 다시 시작하자 .. 응 ?


전정국
응 , 나는 너를 정말 못믿겠다 . 그리고 나는 너와 사귀기 싫어요 , 부자아가씨 .

전정국 , 이렇게 차가운 남자였나 ..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