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타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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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끊고 학교로 들어가 교수님을 뵙고나온다.

조교실로 가서 자퇴신청을한뒤 비밀을 약속 받아내며 나왔다.

혹 먼저 알게되는누군나 나를잡을까걱정 이 되기도 했다.

학교 운동장 근처 뒤돌아 학교를돌아보는 너블

워너블
그래도 좋았는데...

중얼거리던 너블 학교를나와 집에 도착한너블

막상 떠나려니 마음이쓰리는 너블이다.

자신이 없어야 이상황이 정리될꺼같다생각하며 짐가방을 꺼내 자신의 물건들을 담는다.

자신이 가져갈짐외 나머지 짐을은 업체에 맡기기로 하며 당분간 은 행복하게 추억을 만들고 가기로 결심한다.

워너블
기억이 못하는척해야해..

혼자 중얼거리는 너블

우진이 생각에 울컥하는 너블이다.

워너블
보고싶어...박우진

둘한테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고민하던 너블 결국 우진에게 전화를 건다.

통화음이 얼마안가 받는 우진


박우진
ㅡ..어

워너블
ㅡ아.. 알바 간다고 들었는데..혹시 너도가는건가 해서

조심스레 입을열었고 우진의 목소리가 심하게 갈라져있었다.


박우진
ㅡ아..어 알바가 너오늘 일하려고?

워너블
ㅡ아..웅.. 근데..어디아파?

울움이 나오는걸 꾹참고 말하는 너블


박우진
ㅡ아.. 그냥 이따보자..

워너블
ㅡ아..시간되면..지금 볼수있을까?


박우진
ㅡ나를?

워너블
ㅡ웅..우리친했다고해서 쫌 이야기도 하고싶고..

사실우진의 몸상태가 걱정이되어 우진을 봐야만 안심될듯했다.


박우진
ㅡ너네집으로 갈께

워너블
ㅡ 그래

우진과 전화를 끊고 눈물범벅이 된 얼굴을 씻고 우진을 만날준비를 한다.

얼마 지나지않아 우진이 너블의 집에왔다.

둘만있는 이공간 서로 모르게 서로를 원하고 있는둘

워너블
아..왔어? 뭐 마실래?


박우진
아 내가 꺼내지 뭐

우진이 익숙한듯 냉장고에서 음료를 두개들고온다

쇼파에 멀리 떨어져 앉은 우진 서로 마주보고 있었고 이내 우진이 입을열었다.


박우진
기억은 찾은거 있어?

워너블
아..아직


박우진
그럼 내가 할말이 있어 고민하다 말하는건데 들어줄래?

너블은 혹시 자신과 연애하는 사이를 말하려는건가 두려웠지만 고개를 끄덕였다.


박우진
너가 기억을찾으면.. 나한테 많이 미안할수도 있어 ..

워너블
아..내가?

모르겠다는듯 물었고 그런 나를보며 끄덕였다


박우진
너블아.. 나는 다 이해가되서 너가 하나도 안밉다

우진의 말에 울컥 눈물이 나려는걸 참아내는 너블

말하던 우진이 고개를 숙이며 말을 이어갔다.


박우진
그니까 기억을 찾더라도 미안해서 도망치지말고 그냥 그자리에 웃으면서 있어라

숨이 막혀오는것 같았다 .

내가사랑하는 남자가 내앞에서 안간힘을다해 참고있는 모습에 안쓰러워 마음이 찢기는것만같았다.

우진이 의 말에 대답할수없었고 정적이흘르다 너블이 입을 열었다.

워너블
기억은 안나는데 .. 나한테 정말 소중한 사람이었던거 같아 그래서 고마워 우진아

우진에게 해줄수 있는건 작별인사 뿐이라 생각이 들었다.

사실 우진과 다니엘 중 선택을하라면 나는 누구를 선택할까 고민해봤지만

답은 여전히 나오지 않았다 .

결국난 그둘과 인연을 끝내야만 할꺼같다.

여전히 고개숙인채 눈물을 흘리는 우진

다가가 우진을 안아주며 토닥거렸다.

워너블
기억못해서 미안해 ..전부다 미안해

내가할수있는 선은 여기까지

그후 우진에게 말했다.

워너블
너가 슬프지 않으면 좋겠어

우진이 고개를 들었고 숨을 내쉬며 말했다.


박우진
그래 고마워 지금이순간 이후로 너나한테 미안한거 없는거야.

우진이 말에 웃어주며 고개를 끄덕이곤 알바할준비를 하겠다며 물을 틀어놓고

화장실에서 여태참아온 눈물을토해냈다

우진이 어떤상처를 받았는지 짐작이 가는 너블

죄책감에 속이 타들어갈듯 쓰리고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