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타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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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소리에 일어나는 너블1시30분

짐을챙겨 조용히 방문을 연다

다들자고있는지 거실에는 아무도 없었고

거실테이블로 걸어가편지3장을 올려 둔다.

워너블

후우... 안녕

조용히 방을나와 로비에 맡겨둔 짐을 챙겨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하는 너블

밤공기는 차갑고 어두운 풍경은 눈시리게 이뻤다.

공항에 도착해 탑승 수속을 하고 핸드폰에 있는 사진들을 보는 너블

워너블

하.. 다들 잘지내요

그렇게 너블은 한국을 떠났다.

제일먼저 일어난 민현이

거실로나와 화장실을다녀온 민현이 의문의 편지를 보고 갸우뚱거린다.

황민현 image

황민현

응? 뭐지...

편지위에는 모두에게 , 박우진, 다니엘 오빠 라고써져있었고

민현이 모두에게 라고 쓰인 편지를 들어 펼쳤다.

황민현 image

황민현

모두에게..?흐음....!!

편지를 읽던중 너블의 방문을벌컥여는민현

황민현 image

황민현

하...?

당황스러운듯 그자리에서 편지를 마져읽어본다.

다들안녕.. 내가없어서 놀랐을꺼같아 ... 오늘 서울 조심히 올라가 다들.. 먼저 해야할말이 있어 나기억 찾았어 모두걱정해줘서고마워

기억찾으면 여행가고 싶다고했잖아? 그래서 여행 온거야...

사실 이렇게 떠나는 이유를 말해야하나 고민했어..

그래도 다들 알고있는편이 좋겠더라고..

나 사고당하기전 우진이랑 연애하고있었어 일단 비밀연애여서 모르고있었을꺼야..

나도사고를 당하고 그사실을모른채 다니엘오빠랑연애를 하게됬어

나 모두들 사이에서 분위기 망치고싶지않아

내가 밉고 배신감이 들겠지만 나는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해 ... 모두에게 미안해하고있어

그래서 이렇게 양심없는 편지쓰고가..그리고 정말 모두 좋았어 내옆에 있늘 사람들이어서

첫째오빠 지성오빠 나한테는 정말 아빠같은 존재야

둘째 민현오빠 알게된시간은 짧지만 정말동생처럼 이뻐해줘서 고마워

셋째 성우오빠 나도모르게 친오빠처럼대했는데 버릇없어보였을텐데 다받아줘서 고마웠어.

넷째 성운오빠 오빠랑 제일가까이에서 의지대는 오빠였어 항상편하게해줘서 고마웠어

그리고 관린아 유학생활힘들텐데 그와중에도 너가날챙겨주던게 한두개가 아니더라 고마워

지훈아 무슨일이 생겨도 먼저 너는 나에게 와서 힘이 되어준거 같아

재환아 너랑 보낸시간들 모두재밌었어 너를만나서 좋았어 고마워

진영이 매일아닌척 잘해준거 표현잘못하는 넌거 알아 매번 고마웠어

그리고 대휘야 모든일들에 너가같이 짐을 들게해서 미안해 그리고너무 고마워 혼자였으면 나 그힘든일들 못견뎠을텐데 ..

이렇게 쓰니까 고맙고 미안한거 투성이네..

모두덕분에 행복하고 좋은시간들 보냈어

이편지볼쯤이면 한국에는 없을꺼야..

내가 나를먼저 용서하고 모두한테 용서빌고싶어 그리고 우진이랑 다니엘오빠 나데신 잘부탁해..

이기적인행동인거 알지만 나 지금은 어려서 견뎌낼수없을꺼같아 시간이 지나 돌아오면

그때 모두에게 용서빌꺼야 그럼그때

지금처럼 이뻐줬음 좋겠어.. 다들 잘지내고

많이 보고싶을꺼야 ..안녕

황민현 image

황민현

후아.. 너블아..

민현이 고개를숙여 중얼거린다.

황민현 image

황민현

혼자..얼마나힘들면...

눈시울이 붉어졌고 애들이 있는 방으로가는 민현

황민현 image

황민현

다들.. 일어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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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으음..왜형..? 형....울어?

재환이 말하자 다들 번뜩 눈을뜨며 민현을 보았고

민현이 표정이 일그러지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황민현 image

황민현

하... 우리뭘 어떻게 해야하냐....흑..흡

민현이 들고있던 편지를 내려놓고 지성이 소리내 읽기시작했다.

우진과 다니엘표정이 굳어있었고 민현이 우진과 다니엘에게쓴 편지를 전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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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나는 안봤어..너네한테 따로 썼어

우진이편지를 펼쳐 보기 시작한다.

박우진

우진아 너랑보낸시간들이 생각이나서 뭘먼저 써야할지 모르겠지만

기억을찾고 정말너에게 큰 잘못을 했더라 나

그동안 어떻게 참아낸건지 나는 생각조차못하겠드라고 ..너가날안아줬을때 왜그런 반응을 보였는지 내가너무 원망스러워

기억을찾고 너가너무보고싶고 미안했어

나는 너를 정말 좋아했는데 .. 너도 나를좋아한만큼 힘들었을꺼란 생각에 ..뭐든게 미안해 사과로 너가편해지지 않을꺼란거 알아

평생 너에거 미안해 하면서 살게 될꺼같아..

그래도 정말 많이 좋아했어 널 사랑하고있었어 거짓없이 날아껴주는 너가 좋았고 그런널

사랑하고있었어 너가 날보며 웃는 거 나에게하는 행동들 전부다 고마웠어

사고난 날이 원망스러워 그날 그러지만 않아도 널 이렇게 아프게 만드는일은 없었을텐데..

이렇게 두구 가서미안해..나조금더 성숙해지고 이상황을 정리할수 있을때 돌아올께

너에게 사과하고 용서받고 싶어

지금은 너가아파하는 모습 보면서 견딜자신이 없어..

이기적인거 알아 그래도 너랑 제대로 된 이별하고싶어 시간이지나 너앞에 내가 너를 보고 서있을수 있을때

그때 우리 과거 다정리하고 친구해

많이 사랑했고 미안했어 우진아

나때문에 힘들지말고 울지마...

우진이 편지를 다읽었는지 방을나가 화장실로갔고 물을 트는 소리가 들렸지만 그속에서 우진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다들 적막이흐를쯤 다니엘은 멍한표정으로 편지를 읽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