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도 너무 다른 우리..
55화.수상한 새끼의 정체.


예고편과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
나는..

???
그냥 니네 언니랑 아는 사람ㅎ


휘인
.....예..?

뭐지..? 내 귀를 의심하게 되는 저 당당한 대답은..?


혜진
......

어이가 없다 못해 황당했다. 아니 그건 당연한거 아니냐고..


혜진
아니 그러니까. 우리 언니랑 무슨 관계시냐구요.

???
글쎄, 그건 자리좀 옮기고 마저 얘기할까?ㅎ


소정
'.....아무래도 느낌 이상한데..'

그렇게 그 남자는 휘인과 혜진을 데리고 학교 건물뒤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왔다.


휘인
그래서. 아저씨가 언니 전남친이라구요..?

전남친
그렇다니까ㅎ

-33화 참고-

전남친
아. 그 사이에 몇명이 더 있었는진 모르겠지만ㅎ

전남친
그리고 나 아저씨 아니다? 아직 22살 밖에 안됐다구.


혜진
뭐 그건 딱히 관심 없고요.


혜진
아니 근데, 왜 하필 여기에요? 아까 거기서 얘기해도 됐잖아요.

굳이 어두운 곳으로 데리고 들어온 남자에 이상함을 느끼고 있던 혜진이다.

전남친
거기는 보는 눈이 많잖아ㅎ


혜진
왜,ㅋ 아저씨가 우리언니 다시 찾아온거 다른사람들이 알면 좀 곤란해질만한 관계였나 보죠?

당연히 그렇겠지. 다른 여자랑 바람나서 자기 여친 버린 새낀데.

전남친
뭐.. 굳이 말하지면 그럴 수도 있겠네


휘인
서론이 좀 기네요. 그냥 바로 본론으로 가시죠.


휘인
용건이 뭔데요.


휘인
원하는게 있으니까 찾아왔을거 아니에요.

전남친
문별이 동생이라 그런가, 눈치는 빨라서 좋네.ㅎ


혜진
원하는게 뭐냐고요.

전남친
별이 전화번호좀 줘라.


휘인
네?

전남친
핸드폰을 바꾸는 바람에 번호가 싹 날아가 버렸더라고ㅎ


혜진
이미 헤어졌다면서 우리 언니 전번이 왜 필요하신데요,

전남친
그건 아가들이 알필요 없고. 너넨 그냥 번호만 주면 된다니까?ㅎ


휘인
우리가 언니 동생인데 왜 알필요가 없어요ㅋㅋ

사람들 앞에서 떳떳하지도 못할거면서. 이정도로 당당해도 되는건가. 어이가 없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휘인
안돼요. 전번 못주니까 그냥 가세요.

전남친
뭐?


혜진
우리가 그걸 왜 알려줘요.

누굴 호구로 아나 진짜.


혜진
당신이 우리언니한테 무슨짓을 했는지. 다시 만나면 무슨짓을 할건지.


혜진
우리가 알게 뭐냐고.

전남친
아.. 진짜 귀찮게 하네.ㅎ

전남친
그냥 번호만 주면. 된다니까.?

탁.!


휘인
아!

휘인과 혜진이 쉽게 말을 해주지 않자 그 남자는 휘인의 손목을 세게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휘인
시발 이거 놓으라고!!!


휘인
이거 놓으라고!!!


별이
뭐야..?

슬기와 얘기중이던 별이는 갑자기 들려오는 목소리에 놀라 뒤를 돌아 소리가 들려온 곳을 바라보았다.


슬기
학교 뒷골목에서 난 소리같은데??

그런데 그때.


소정
선배!!


별이
?


슬기
김소정?

뒤에서 소정이가 자신을 부르며 다급히 뛰어오고 있는 것이 보였다. 아까 그 남자가 골목으로 들어갈 때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별을 찾아다닌 것 이였다.


소정
선배, 조금전에 이상한 남자가 정휘인이랑 안혜진 데리고 골목으로 들어갔는데..


슬기
뭐?


별이
누군데?


소정
저도 그건 잘 모르겠어요.. 처음보는 사람이라.. 아! 근데 선배 이름 말하면서 누군지 아냐고 물어봤어요..


소정
근데 아무래도 뭔가 이상해요.. 얼른 가보셔야 될것 같아요.


슬기
야 너 얼른 가봐.. 느낌 안좋다..


별이
아 시발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