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도 너무 다른 우리..
6화.상황종료



용선
대답하라고!!!!


휜,혲
.......

하지만 여전히 휘인과 혜진은 떨며 아무말도 하지 못했고..

긴 정적만이 맴도는 집안...

얼마후...


별이
후.....


별이
언니..


용선
.......

별이의 부름에도 화가난 표정으로 엎드려있는 동생들을 차갑게 내려다 보기만 했다

그렇게 약 5초정도 멈춰있다가..


용선
이 새끼들이 진짜!!!

갑자기 탁자위에 있던 막대기를 집어 동생들을 때리려 했다..

언제 후려칠지 모르는 용선에 동생들은 엎들려 덜덜 떨고 있는데...

탁.


용선
이거놔. !!


별이
언니. 그만해!!

별이가 용선의 손목을 잡았다


용선
문별이!! 이거 노라고!!!!


별이
언니!! 그만해!! 애들이라고!!! 언니 동생이라고!!!

그냥 겁줄려고 막대기를 가져다 놓은것이지 처음부터 동생들을 때릴 생각은 없던 별이였기에 용선을 무조건 뜯어말렸다


용선
....후우...

그제서야 흥분했던 감정을 누르고 숨을 고르는 용선


별이
하...


별이
언니..


용선
.....

깡그랑...!! 또르르...

쾅!!!

용선은 손에 들려있던 막대를 쎄게 던져버리고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별이
.......하.


휜,혲
......


별이
야. 일어나.

별이가 동생들을 이르켜세웠다


별이
정휘인. 안혜진..

낮은 목소리로 부르니 무서워 대답도 못하고 울음을 참으며 서있는데...


별이
이리와..

차갑게 나갈줄만 알았던 별이가 동생들을 안아주었다


별이
많이 무서웠어?


휘인
...끄흐...흐아앙..


혜진
...언니이.. 언니이...끄흡...

그러자 서러워서 참았던 눈물이 쏟아졌다..


별이
아구..애기들... 그만울어 응?ㅎ

다정하게 불러주니 더 감정이 복받히는 휘인과 혜진이다


휘인
...흐.. 흐읍...끕..흐...


혜진
...끕...흐으..흡...


별이
언니가 미안해요 응? 애기들..ㅎ

그렇게 몇분후..


별이
다 울었어?ㅎㅎ

별이의 품에 안겨 고개를 끄덕인다


별이
언니옷에 콧물 묻히면 안된다-ㅎ


휜,혲
안묻혔거든여!!


별이
치..ㅎ 귀여워 ㅎ

그런 애기 같은 동생들이 귀여워 살풋 웃고는 다시 말을 이어갔다


별이
암튼.


별이
정휘인. 안혜진. 또 그럴거야?


혜진
아니...


휘인
아니여...


별이
언니도 니들 성격 아니까. 니들 나이때는 다 그러고 싶은거 아니까.


별이
하지 말라고는 안해. 근데 할거면. 적당히해.


별이
알았어?

괜히 조곤조곤 말하니까 더 무섭잖아...


휜,혲
녜에....


별이
그래.. 그럼 된거야


휘인
언니 미안...


혜진
나도...미안...

미안하다 하면 뭐해.. 나중에 또 할거면서...


별이
그리고.. 용선언니는 너무 걱정하지마..ㅎ


별이
저 언니 내일이면 풀릴거야 ㅎ


휘인
정말..?


별이
응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얼른 들어가서 자ㅎ


혜진
녜...언니 잘자..


휘인
잘쟈...ㅎ


별이
그래ㅎ

06:50 AM
띠리링~띠리링~!

탁.


별이
아아~함~... 움냐.... 졸리다..


별이
읏챠~ 일어나자..

철컥.


별이
아하암~


별이
응..?


별이
언니?


용선
어 벼라 ㅎ 일어났어~?

별이가 부엌으로 가보니 이미 용선이 일어나 있었다


별이
언니가 웬일로...? 이렇게 일찍..


용선
뭐냐... 왠지 기분이 나쁘다-


별이
헤헤 기분탓~


용선
으이구~


별이
ㅋㅋㅋㅋ


별이
그나저나.. 진짜 왠일이야?


용선
어..그냥 애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별이
아~ 그래서?


용선
응ㅎ


별이
참...정말 역시 언니는 대단해..


용선
뭐가?


별이
어제 그렇게 화내놓고.. 자고 나면 다 풀리고...참...

이렇게 뒤끝없기도 힘들거다...뭐.. 뒤끝없는게 좋은거긴 하지만.. 너무 없어서 문제...


용선
뭐. 한번 뒤끝있게 해줄까.?


별이
힉... 아뇨!


별이
저 씻으러 가여!!


용선
치..ㅎ 쟤도 아직 애인가...ㅎ


용선
아냐... 아니지 쟤는 애가 아니지...


별이
뭐라구?!


용선
아! 씨 깜짝야!! 놀랐잖아!


별이
헤.. 그래서. 뭐라구?


용선
사랑한다구...♡


별이
그래 그래야지. 훗~


용선
어련하시겠어요~


별이
ㅋㅋㅋ 나 씻고온다~


용선
어~ ㅋㅋ

얼마후.. 아침 먹으러 모인 네명..

07:40 AM

별이
잘먹겠습니다~


용선
많이 드세요~


휜,혲
......

언니들은 맛있게 먹고있는데...용선의 눈치를 보는 휘인이와 혜진이


별이
너네 왜 안먹어?


휘인
어..? 어..그게.. 언니...


혜진
...아니...그게..저..


별이
용선언니 무서워서 그래 아직?


용선
..나?


혜진
그게...


휘인
응....


용선
하...애들아..

용선이 말하려고 하자..


별이
..이언니가..뭐가..냠냠..무섭다구..구래~..움냠

밥을 먹으며 해맑게 말하는 별이다


별이
냠냠~ 난.. 하나도 쩝쩝.. 안무서운뎅~?


용선
.....

팍!


별이
아야!


용선
문벼리- 까불지 말고 조용히 해라-


별이
우씨....


용선
^^


용선
암튼. 오늘은 애들 내가 차로 테워다 줄테니까 넌 먼저가.


별이
치사해..!


별이
근데...왜?


용선
머가?


용선
그냥 오늘은 시간이 남..ㅇ..


별이
설마.. 애들 데려가서 뭔짓 하려고??


휜,혲
히이익..!


별이
언니! 그러면 안돼!!


용선
....참나..야 장난하냐-


별이
ㅋㅋㅋㅋ 역시 재밌다니깐~

팍!


별이
아 왜 또 때려어!


용선
니가 맞을짓 했잖아!


별이
씨...짜증나!!

그렇게.. 용선이한테 까불다가 결국 몇대더 얻어맞고 학교에간 별이다..ㅎ



별이
우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