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냥 맞바람 피자.ㅋ"
"우리 그냥 맞바람 피자.ㅋ"_09


저번화 요약

박지민의 바람때문에 빡친 여주는 이제 똑같이 바람을 피려고 한다


한여주
"우리 그냥 맞바람 피자.ㅋ"


박지민
허, 그렇게 나오시겠다?


박지민
그래, 좋아. 그냥 대놓고 바람피자. 너도 좋고 나도 좋잖아?


한여주
이렇게 빨리 끝날줄 알았으면 미리 할걸


한여주
앞으로 집에 누굴 데리고 오던 신경쓰지마. 이젠 남이야

여주가 자기 방으로 들어간다


박지민
하.... 시발 어제 내가 왜 걱정했지... 존나 지랄했네

여주 방


한여주
시발....

툭..... 툭.......

눈물이 여주의 볼을 타고 떨어져 바닥으로 향했다


한여주
시발, 이럴거면 시작도 안했어

정신 똑바로 차려, 한여주

이렇게 만든 게 누군데

다신 전으로 돌아가지 않아

여주는 이 상태로 울다가 지쳐 잠이 들었다

다음날


한여주
훗.. 새로운 세상이 될 거야, 찾아봐. 지민


한여주
이제, 내 매력을 썩히지 않아

여주는 박지민이 꼴보기 싫어서 빨리 준비해서 회사로 갔다

여주가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자기 자리에 앉는다


전정국
어? 비서님, 지금 오셨어요?


한여주
좋은 아침입니다. 사장님


전정국
어제 저녁에 남편이랑 무슨 일 있던 건 아니죠?


한여주
별 일 없었어요(싱긋) 근데, 정국아...


한여주
너, 내가 나오지 말라고 했지!!!


전정국
힝, 난 누나가 보고싶어서 온 건데


한여주
오늘 내 얼굴 볼 생각하지 말고 일이나 하세요


전정국
네ㅠㅠ

일

일하

일하는

일하는 중


한여주
아니, 왜 이따구로 처리해놨어?


한여주
존나 거슬리네........

일 떄문에 빡친 여주는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고 머리를 헝크린다

철컥-

정국이는 여주의 상태를 알아 챘는지 아무말 없이 여주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본다


전정국
...........


전정국
누나?


한여주
........

여주는 일에 몰입을 했는지 정국이가 부르는 것을 듣지 못했다

3

2

1


한여주
흐읍!

정국이는 여주의 뺨을 만지면서 여주에게 입을 맞춘다

.....

.....

정국과 여주의 입술이 떨어진다


전정국
흐아... 하아.... 누나 오늘따라 왜이렇게 섹시해요?


전정국
정말 덮쳐버리고싶어서 미쳐버리겠어요


한여주
그래? 그럼.....


한여주
오늘 우리 집가서 같이 자자


전정국
아니 어떻게.....


한여주
아님 나랑 ㅅ......

정국이는 여주의 사귀자는 말이 듣기 싫어서 키스로 입 막았다


전정국
그런건 남자가 하는거에요, 누나(피식)


전정국
누나, 나랑 사귀어요


한여주
그 말, 후회하게 만들지마

여주가 정국의 넥타이를 잡고 당겨 자신의 얼굴에 가깝게 대고 굵고 긴 키스를 했다

............


한여주
사장님? 이제 일하러 가세요


전정국
누나, 그럼 조금 있다가 주차장에서 봐요

정국은 자신의 방으로 다시 들어갔다


한여주
ㅎ..... 이건 또 얼마나 갈지 정말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