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냥 맞바람 피자.ㅋ"

"우리 그냥 맞바람 피자.ㅋ"_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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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ㅁ.....뭐야..?;(당황)

윤기는 자신의 겉옷을 주으려고 하는 여주에게 벽으로 밀고 벽쿵을 한다

윤기는 여주의 턱을 잡고 엄지로 입술을 만지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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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가, 난 아가 많이 봐준거 같은데?(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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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어..?ㅇ..어....무슨소리야..;;;;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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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ㅎ미안, 하지만 이건 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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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무슨ㅅ..읍...!!!!

윤기는 여주의 뒷목을 잡고 자신의 쪽으로 당겨 굶고 긴 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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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하아..하아.....흐으...

여주는 윤기와 입이 떨어지자 바로 숨을 거칠게 쉬곤 손목으러 입을 닦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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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시발..너 뭐야.....너 키스 왜이렇게 잘해...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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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ㅋㅋ나 잘했어?그럼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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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흐으..ㅇ..어..뭐야..왜이렇게 눈이 감겨...

턱-

여주의 시야는 점점 좁아지면서 아무것도 안보이는 깜깜한 시야로 잠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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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ㅋ...가자 아가야~

윤기는 자고있는 여주를 공주안기로 들고선 어디론가 걸어갔다

여주는 아직 조금씩 잠을 참았는지 어딘가로 거의 도착할때쯤 어디를 가는지 보고는 놀랐고 졸려서 결국 눈을 감고 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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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건 너랑 꼭 해보고 싶은거야 별거아니니까 그냥 이것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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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

여주가 자고있는 모습을보고 귀여운 윤기는 "피식-" 웃고 어딘가를 들어간다

새벽 3시를 조금 넘긴 시간

약의 효능이 다 됐는지 여주가 잠에서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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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ㅁ..뭐야...으...머리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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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 아가 일어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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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약이 너무 약했나..이건 너무 약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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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흐으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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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정신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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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너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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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여긴 또 어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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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 민윤기, 그리고 여긴 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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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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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너........ 나한테 무슨짓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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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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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미쳤어? 내가 너한테 무슨 일을 당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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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가, 모습 아까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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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내가 아무리 널 사랑한다고는 한들 누구처럼(박지민 저격) 니가 잠든 사이에 무슨 짓을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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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하긴..... 오빠가 무슨 짓을 할 사람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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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근데 나 기억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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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잤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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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아....몰라 갈거야..

여주가 나간다

사실 같이 잠자기만 하려던 윤기였다...

윤기의 버킷리스트 중에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잠자기가 있었고

그걸 단지 여주와 해보고 싶었을 뿐이다

송세라 image

송세라

윤기야 아무리 여주 사랑한다고 한들 아직 여주 니꺼 아니야 정신차려

민윤기 image

민윤기

네........

아직 4시가 넘지 않았다는걸 확인한 여주는 고급스러운 바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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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직원

직원: 네,무엇을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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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돌체 데 보드카

직원: 네

직원: 여기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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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

여주가 보드카를 받곤 한입을 마시고 와인잔에 묻은 자신의 입술에 립스틱 자국을 뚜러져라 보면서 가만히 멍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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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넌 좋겠다......... 누군가한테 쓰이기라도 하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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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시발........... 진짜 내 인생 왜 이러는 걸까

태형이는 아까 여주의 모습이 너무 충격적인 나머지 술을 먹어서 기억을 잊으려고 했는데

바에 와보니 여주가 앞에 있었다

앉아있는 여주의 모습은

찢기고 누군가한테 버림 받고

한마디로 말해서 만신창이의 모습이었다

비유를 하자면 가시가 다 떨어지고 줄기에 수많은 상처가 나 있는 장미랄까

누구보다 회사에서 완벽이라는 수식을 달고다니고 모든 면에서 결함이라는 것을 찾을 수 없는 여주였기에

지금 앉아있는 모습은 한번도 본 적이 없었던 태형이는 차마 여주에게 다가갈 수는 없었다

평소같으면 다가가서 키스했을 태형이지만

다가가면 정말 여주한테 죽을 것 같아 차마 다가가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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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ㅎ.... 제가 그렇게 매력적이에요? 가만히 처다만보고 있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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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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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 온거 어떻게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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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그렇게 빤히 쳐다보는데 모르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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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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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왜요, 제가 쉬운 여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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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당신도 저 키스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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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하.... 진짜 인생 그지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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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왜....... 제 주변엔 절 아껴줄 사람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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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제가 제일 좋아하던 친구도 저를 떠나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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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장소만 옮기면 남자들은 저를 성적 대상으로만 보지 인격체로 안쳐줘요

태형은 아무말 없이 여주가 하는 말들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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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하아........ 정말 제가 사라져야 이 비극이 끝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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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만일 그렇다면 정말 그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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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설령 제가 사라져야 이 비극이 끝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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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그게 단 하나의 방법이라면, 기꺼이 그렇게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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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여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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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태형씨, 아까는 제가 미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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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남편에게 한 수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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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근데, 태형씨가 거기 있을진 몰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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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아까 있었던 일들은 잊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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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씨, 많이 취한 것 같던데 이제 집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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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ㅎ, 그럴까요. 오늘 술 많이 마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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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태형씨, 저 좀 데려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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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이대로 가다간 제가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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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미쳐버릴것 같거든요

여주는 새벽이라 감성에 취해서 술을 룸에서 있던것 보다 더 많이 마셨고

비틀대면서 걸어오길래 결국엔 태형이가 비밀번호를 쳐서 들어왔다

지금은 새벽 5시이다

띡띡띡띡 띠리릭- 철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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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한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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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왜, 너한텐 새로운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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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내 이름을 왜 부르다가 말아?

박지민은 실제로 남자와 들어오는 여주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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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아, 내가 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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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너 맨날 새벽 두시에 이러고 여자랑 들어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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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내로남불이야?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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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이제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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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내 인생에서 꺼지고 니 마음대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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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오늘 술 확 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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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태형씨 오늘 고마워요. 다음에 제가 밥 한번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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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니에요, 부탁 받았는데 이정도는 해야죠

쪽-

여주는 태형이에게 감사함의 표현이자 박지민의 심기를 건드리려고 태형이 볼에 뽀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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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태형씨, 저 이제 진짜 괜찮으니까 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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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진짜......... 괜찮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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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누구 덕분에 술도 다 깼고, 남자 한명 정도는 제압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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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 주말 끝나고 월요일날 회사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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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안녕히가세요!

태형이가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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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너...... 나 좀 봐

과연 박지민은 여주에게 무슨 짓을 할지.... 심히 귀추가 주목이 되군요

원작에서는 아마 바에서 술 먹고 있는 여주를 발견하고 태형이가 키스 할텐데

키스가 너무 많이 나오기도 했고, 여주 속마음도 말하고 싶어서

내용을 바꿔봤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과연 지민이는 여주한테 무슨 짓을 할지 기대해주세요

아, 그리고 제가 이제 원작 공개하잖아요

새로운 인물의 등장이나 이런건 똑같이 등장 할텐데 내용은 많이 바뀔것 같아요

저랑 시크랑 성격이 다른것 처럼요

앞으로 팬픽 어떻게 쓸지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읽는건 200명인데 왜 댓글이 20개 미만으로 달리는거죠?

앞으로 댓 제한 걸겠습니다

오늘은 첫날이니 기본 40개

추연은 제가 시간 날때마다 할거구요

솔직히 하루에 하나씩 올리는것도 벅찬데 댓글때문에 연재하는거거든요

아무튼 40개 안달리면 연재 안하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