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만났다 【 세계관 】
- 11화💧 - 아파..?



여주
.......


지훈
으아...야....!


순영
ㅋㅋㅋ왜 꼬마야ㅎ


지훈
내놔, 가져가야 된다고...!


순영
싫은데


순영
똑같은거 사


지훈
아 내놔 빨리!


여주
......쟤넨


여주
맨, 날 저러는거야..?


승관
응..? 아, 쟤네...


승관
얘네가 좀 이상하긴 한데..


승관
뭐 맨날 이렇진 않아


승관
가-끔....


승관
권순영이 지훈이한테 시비 걸고 싶은 날에만..?


여주
...?그게 뭐야....


승관
ㅋㅋㅋ


여주
........


승관
' 사실이야, 우리ㅎ '


여주
......

그게 뭔데.....

뭐야......


여주
괜히 신경쓰이게 만들고....


승관
?응...?


여주
어? 아냐 아냐...!


여주
아무것도....


승관
.......

승관은 잠시 여주를 바라보다

여주의 손을 잡곤 웃으며 물었다


여주
.....!


승관
아 미안, 놀랐어...?


승관
색이 안보이나 싶어서...ㅎㅎ,,


승관
오, 지랖 같나...?

여주는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여주
ㅎ...아니


승관
다행이다...ㅎㅎ


승관
내 별명 중에 오지랖 + 부승관 해서


승관
부지랖이라고 있거든...


여주
아ㅋㅋㅋㅋ


석민
.......

여길봐도


순영
ㅋㅋㅋㅋ


지훈
으으...야....!

저길 봐도


승관
ㅎㅎ


여주
.....ㅎ

알콩달콩 미치겠네


석민
엄마 나 여기 싫어...

-



순영
.......

쪼오옵, 빨대로 우유를 마시는 순영을

지훈이 빤히 쳐다본다


지훈
.........


순영
?.....왜


순영
마실래?


지훈
.....더럽게 뭐래


순영
더러우면 빨대 빼면 돼고


지훈
아니 그래도 안 마셔


순영
?...그, 래....

그냥 맛있게 먹길래..

본건데.....


지훈
......

허, 진짜 이지훈 미쳤나봐

이런 것까지....

신경...쓰이고.....



지훈
.......

우유를 마시던 순영은 지훈이 신경이 쓰였는지

우유를 한 손에 들고 지훈에게 물었다


순영
..아니.....뭐 하고싶은 말있어?


지훈
아니.


순영
근데 왜그렇게...


순영
빤히보고......

난리야....


지훈
.....그냥

귀엽다고 할 순 없잖아.


순영
뭐야 의미없어....


지훈
나한테 넌 의미있어


순영
엉?


지훈
아냐, 가자


순영
......뭐지


승관
바로 집가?


여주
.......


승관
.....집...


여주
아, 나한테 말한거였어...?


승관
으응...ㅎ


여주
미안.....


승관
아냐, 뭐 이정도 가지고....



승관
....근데


승관
어디, 아픈 곳 있어?


여주
어..? 아니....?!


여주
안..안 아파.....


승관
그래...?


승관
......그럼 다행이고.


여주
으응....

날 조금 거부하는거 같은데

아픈건 아니고..

뭐 신경쓰이는거 있나...?


승관
........

아니면 진짜로 아픈가....?


승관
그으...여주야


여주
응..?


승관
아픈, 곳 있으면 바로바로 말해


승관
혼자 끙끙 앓다가 더 아프지말고....


여주
어....?

이런 걱정 해주는 것도

엄마 이후로 처음이네..ㅎ


여주
...고마워ㅎ


승관
ㅎ...그럼 가자, 쟤네 먼저 가버린다


여주
어? 응....!

다행히 엄마가 걱정을 안해도 될거 같아요

좋은 사람을 만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