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모습

죽음

고등학교를 옮긴 별이는 나름 떳떳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여기서 떳떳함이란 친구도 사귀고, 연애도 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별이가 고백을 했고 그 사람은 별이의 고백을 받아주었다.

애인

"별아, 오늘은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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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음..난 네가 좋은대로"

애인

"노래방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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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응!"

별이는 지금에 만족했다. 적당했다. 간간히 연애도 하며 친구와 놀러도 가는

어머니

'별아, 오늘은 어디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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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음..전 휘인이가 좋은 데면 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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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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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내 하나뿐인 동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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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우리 가족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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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ㅇ, 어..?'

갑자기 휘인이와 휘인이의 어머니의 모습이 바뀌었다.

마치 끔찍헌 교통사고가 난 듯. 머리와 몸 곳곳에는 다친 자국이 있었고, 뼈가 튀어나온 부분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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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우리 가족 어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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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흐억..!"

별이는 거친 숨을 내쉬며 잠에서 깨어났고, 식은땀이 턱을 타고 뚝뚝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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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흐어억..! 흐으.."

곧 눈물이 앞을 가렸다. 한참을 울던 별이는 곧 등교 준비를 했고, 오늘도 어김없이 별이의 애인이 집 앞 계단에 앉아 핸드폰을 보고 있었다.

애인

"조금 늦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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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아..미안해"

애인

"괜찮..너..울었어..?"

애인

"눈이 부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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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아니..잠을 잘 못 자서 그래.."

애인

"아..무슨 일있으면 이야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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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응"

별이는 평소와 똑같이 애인과 횡단보도 앞에 서서 이야기를 하고있었다.

갑자기 자동차가 이리저리 움직이며 불안한 듯 했고, 곧 별이의 쪽으로 달려왔다.

워낙 빠른 속도라 피하긴 늦은 상태에서

끼이이익! 쾅!

주위에선 사람들이 뭐라뭐라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만 별이는 들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