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모습
회식

문써니
2019.03.15조회수 356

회식을 간 별이는 술을 입에도 대지 않았다. 술을 마시면 어릴적 사람들의 시선과 욕들이 머릿속을 어지러펴 술을 절대 마시지 않는 별이였다.

오히려 용선은 자기가 이 회식의 주인공이라도 되는 듯 술을 빠르게 들이키고 있었다.

별이는 전화를 받으러 밖으로 나갔고, 그 동안 많은 생각들이 찬 바람과 함께 날아갔다.

별이가 식당으로 들어가자 용선이는 이미 뻗어서 엎드려 자고 있었고, 다른 사원들은 여전히 술을 마시는 분위기였다.


문별이
"전 이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사원 1
"네?! 팀장님이 주인공이신데 그렇게 빠지시면.."


문별이
"가보겠습니다"

사원 2
"아, 그럼 용선씨만 좀 데려다 주시면 안 될까요?"


문별이
"하, 알겠습니다."

별이는 버스정류장까지 용선이를 부축해 도착을 했지만 용선이는 일어날 생각이 없는 듯 했다.

사원들 말로는 맥주 한 병에 소주 한 병을 마셨다는 데. 별이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갈까 했지만 그러기엔 용선을 경계 대상으로 생각했다.

결국은 용선이를 회사 팀장실 소파에 용선이를 내려 놓았다.

그리고 컴퓨터가 눈에 들어오는데. 아마 휘인이에 대해 더 알아 볼수도 있을 것 같아 날을 새며 휘인이에 대한 사소한 정보를 찾으려 했다.

하지만 공지에 뜬 정보 외에는 찾을 수가 없었다.


문별이
'그나저나 기특하네 E대 수석 졸업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