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모습
자신이 없어



안혜진(화사)
“별이..라구요..?”


김용선(솔라)
“아, 실수, 문팀장님 찾으러 왔다고”


정휘인
“집 안에 계시죠?”


김용선(솔라)
“응? 음..난 모르겠는데?”


안혜진(화사)
“뭐요?”


김용선(솔라)
“내가 오자마자 너희 소리 때문에 제대로 보지도 못 했어”


정휘인
“그럼 문 좀 열어 줘요”


김용선(솔라)
“왜?”


안혜진(화사)
“찾고 있다 얘기 했잖아요!”


김용선(솔라)
“그러니까. 팀장님을 왜 찾냐고”


정휘인
“오해를 풀어야 하니까!”


정휘인
“언니가 이상한 생각을 하면 안 되니까요!”

-1시간 전


문별이
“용선씨..우리 집으로 좀 와줘요..”


김용선(솔라)
“네? 아, 네. 금방 갈게요”

집에 도착했더니 초인종을 누르고, 문들 두드려도 안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용선이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갔고, 술을 마신 듯. 아무데서나 굴러다니는 술병과 귀를 막고 괴로워하는 별이가 보였다.


김용선(솔라)
“팀장님! 무슨 일이에요!”


문별이
“용, 용선씨..나, 나 좀 도와줘..”


김용선(솔라)
“술 좀 깨고, 진정 좀 해요.”


문별이
“흐으윽..다들 나보고 죽인거래..끄으..”


김용선(솔라)
“팀장님 잘못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다 잊어요. 제발..”

30분이 지나니 울음이 점점 잦아들었고, 1시간이 지나니 어느정도 술이 깬 듯 덤덤하게 술을 마시면 별이의 이런 저런 환청이 들린다며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현관 쪽에서 휘인이와 혜진이의 목소리가 들렸고,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는 것에 살짝 긴장을 한 둘

그런데..비밀번호를 모른다..?


김용선(솔라)
“열어 줄까요?”


문별이
“아니..열어주지 마..”


김용선(솔라)
“왜요..”


문별이
“둘을 볼 자신이 없어..”


김용선(솔라)
“팀장님..”

-현제

문이 열리고 와이셔츠의 단추가 한두 개 풀어진 채로 별이가 나왔다.


정휘인
“언니, 얘기 좀 해요..!”


문별이
“휘인아. 난..나는..널 볼 자신이 없어..”


정휘인
“아빠가 담배 피는 거 알고 있었잖아!”

문을 닫으려는 순간 휘인이의 말에 멈칫한 별이.

그럼..폐암..? 아니면..후두암..뭐 그런 건가..

아니지 그러면 뭐.

나 때문에 돌아가신 건 맞잖아.

틀린 건 하나도 없잖아.


안혜진(화사)
“자책 그만 해.”


안혜진(화사)
“당사자가 괜찮다잖아”


문별이
“네가 어떻게 그런 말을 해!”


문별이
“다른 사람도 아닌 네가!”


문별이
“어머니랑 휘인이가 힘들어 하는 걸 가장 가까이서 봤잖아!!”


정휘인
“정신 좀 차려.”


안혜진(화사)
“언니가 저승사자야? 염라대왕이야?”


안혜진(화사)
“착각 그만 해.”


정휘인
“언니는. 누구를 죽일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


정휘인
"언니 잘못 아니잖아"

어떡하지..

분량이 조절이 안 돼요..(중얼)

이제 2편 더 적고 Epilogue(번외)까지 작성이 끝이 났습니다!

그럼 이번주..안으로 끝 날 것 같네요!

흑흑..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