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모습
신입


1시간 후 신입사원들이 왔고, 팀장실로 안내하려는 직원의 발걸음을 막은 건 용선이었다.


김용선(솔라)
"팀장님은 외출하셨습니다"

라는 말을 하자 그럼 용선씨가 잘 챙겨 달라는 말을 하곤 사라졌다. 대체 왜 그러는지는 아무도 몰랐다.

혜진이는 별이가 팀장인 것을 알고 있었다.

짐을 푼 둘은 무엇을 해야하냐 물었지만 처음 들어온 날은 일이 없다는 용이었다.

그때, 혜진이는 팀장실 문을 두드렸고


안혜진(화사)
"팀장아- 얼굴 좀 보자"


김용선(솔라)
"혜진씨!! 미쳤어?!!"


안혜진(화사)
"안에 있으면서 얼굴도 안 비추는 건 대체..!"


문별이
"들어와요"

직원들은 혜진의 마이웨이에 머리를 짚었고, 휘인이는 의자에 앉아 직원들의 눈치를 살피기 바빳다.

별이도 휘인이만 생각했지 혜진이는 까먹고 있어서 처음에


안혜진(화사)
"팀장아- 얼굴 좀 보자"

라 하는 저 사람은 대체 누굴까 생각해 보았지만 저런 마이웨이는 안혜진 밖에 없는 것을 알기에 들어 오랬다.

혜진이가 팀장실로 들어가자 별이는 자리에서 일어났고, 소파에 앉는 혜진의 반댓편에 별이가 앉았다.


문별이
"이야- 네가 수석 졸업까지 하고 여기까지 올줄은 몰랐는데"


안혜진(화사)
"내가 의외의 면이 있긴해"


안혜진(화사)
"근데 휘인이는 어쩌려고?"


문별이
"응?"


안혜진(화사)
"언제까지 피할 수는 없잖아"


문별이
"불러"


안혜진(화사)
"뭐?"


문별이
"휘인이 부르라고"

혜진이는 고개를 끄덕였고, 문을 열더니


안혜진(화사)
"휘인아 너 들어오래"

라 외치는 혜진이었고, 용선이는 헛웃음을 흘렸다.

휘인이가 사무실에 들어오자 시선 강탈하는 명패에 이름을 읽었고

[마케팅 M팀 팀장 문별이 부장]

이라고 적힌 문별이에 시선을 멈췄다.

별이는 커피를 마시며 앉으라 했고, 혜진이는 이미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휘인이도 별이에게 모진 말을 쏟고 후회를 정말 많이 했다.

그래서 공부라도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별이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수석졸업까지 하게 된 것.


문별이
"오랜만이네요"


문별이
"정휘인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