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모습

가족 아니잖아

별이는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넘어가면서 까지 장학금을 받았고, 결국 M고등학교의 학생 대표로 뽑힐 수 있었다.

멋지게 무대 위로 올라가 선서를 했다. 아무래도 3학년에서 다시 1학년이 되다 보니 학교의 가장 막내들이 되었고, 2, 3학년을 보면 긴장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별이의 걱정과는 달리 입학 당일 고백을 받게 되었다.

애인

"별아, 나랑 사귀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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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ㅁ, 뭐..?"

애인

"내 이상형에다, 공부도 잘해, 운동도 잘해, 너무 멋있어. 사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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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ㅎ, 하하하......."

애인

"별아..안 받아줄거야?

별이는 거절을 잘 못했다. 부탁을 들어주면 들어줬지 절대로 거절할 아이는 아니었다.

물론 그런 성격 때문에 고백을 받아버렸고, 점점 소영을 좋아하는 마음이 커져버렸다.

장학금은 필요할 때 쓰기 위해 통장에 넣었고, 매달 받는 용돈도 통장에 차곡차곡 모으는 별이었다.

별이는 휘인이에게 소영과 사귄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 이야기를 들은 휘인이의 표정이 굳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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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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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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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나는 왜 안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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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무슨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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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나도 언니 좋아한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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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왜 난 안 봐주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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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휘인아, 우린 가족이잖아"

휘인이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고개를 들어 촉촉한 눈으로 별이를 쳐다보았다.

정휘인 image

정휘인

"가족 아니잖아"

휘인이의 말이 별이의 두 눈을 커지게 만들었다. 설겆이를 하고 있던 휘인이의 어머니도 놀라서 휘인이를 쳐다 보았다. 그리고 그 뒷말을 들은 별이의 눈에서는

눈물이 뚝하고 떨어져 버렸다.

당연히 휘인이의 뒷말은 다음편에 공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