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김태형은 처음이지?
25화_



김태형
흐음...

턱에 손가락을 가져다댄체 톡톡거리는 그

막상 이렇게 쓰라니까 또 쓸게 없네


김태형
(피식-) 일단은 보류


김여주
에?


김태형
나중에 큰거 하나 물어올테니까 기대나 하고있어


김여주
그렇게 말하니까 뭔가 불안한데...


김태형
맞아, 불안하라고 하는거야ㅎ


김여주
.....우리태형이는 참 맞는 소리만 해

쳐맞을 소리만 해, 아주


전정국
푸흐_ 너네 되게 재밌게 노는구나?

아, 맞다

저 친구도 있었지, 참


김여주
아니, 뭐...


전정국
보기좋네, 둘이


김여주
지ㄹ,

텁_


김태형
쓰읍, 이쁜말


김여주
(대충 지금 당장 손을 떼지 않으면 갈기갈기 찢어버리겠다는 눈빛)

한마디로 그냥 존나 살벌하다고요


김태형
허, 하늘같은 오라버니한테 그 눈빛 뭐냐


김태형
아주 조만간 사람하나 죽이겠네


김여주
읍읍 !

어떻게든 말을 해보려 소리를 빽빽 질러보지만,

태형의 큰 손을 뚫고 밖으로 나가기엔 아무래도 역부족이였지


김여주
(끄응...)

다른 대책을 찾아야겠다며 곰곰히 생각에 잠긴여주

그러다 무언가 생각난 듯 눈을 반짝이며 휴대폰을 꺼내든다


김태형
쟤 뭐하냐


전정국
휴대폰 노트에 뭐 적는것 같은데

정답

스윽_

그새 타자를 다 친건지 핸드폰을 들어 태형에게 보여준다

'그 조만간 죽을사람이 너이길 바라니'


김여주
^^

진정한 살인미소는 이것이다를 보여주는 듯 눈웃음을 지어보이는 여주


김태형
허, 참내..

콰득_


김태형
악!

내면 깊은 곳 맹수의 본능이라도 깨어난 듯, 아주 피가 날듯이 태형의 손을 물어뜯는다


김여주
그러게 놓으라할 때 놨어야지


김태형
니가 무슨 개냐, 사람을 물게


김여주
개 맞는데

평범한 개는 아니고 광견병 정도랄까


김태형
.....

저게 뭐하는 새끼인가, 싶다 진짜


전정국
와, 쎄게 물었나보네


전정국
이빨자국 난거 봐


김여주
.....어머?

그러고보니 저 친구도 있었네


김여주
그.. 내가 아무나 무는 사람은 아니고...ㅎ


김여주
그러니까, 이게 참...

꽤나 당황한듯 어버버거리며 말을 더듬는 여주


김여주
머,먼저 가볼게!

그러다 에라, 모르겠다는 기분으로 냅다 학교를 뛰쳐나간다


전정국
와, 빠르다


김태형
..풉....

지가 말해놓고 당황하는건 또 뭐래

귀엽다, 귀여워



(늦었쬬 ?? ㅠ)

(미아내요ㅠ)

(손팅하면 빨리 올리지ㅇ, 읍읍)

(요즘 시험기간이라 저랑 채융언니가 조금 바빠요 ...!!)

(이점, 양해부탁드릴게요ㅠ🙇♀️)

(그럼 이만, 총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