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 방탄 새 매니저
(158화) 마지막화
전정국
“우리 평생 같이 살까?”
박여주
“뭐라고..?”
전정국
“난 너랑 내가 평생 함께 했으면 좋겠는데”
박여주
“…진짜로?”
전정국
“응 진짜”
박여주
“……”
전정국
“…싫어?”
박여주
“아니? 좋아ㅎㅎ”
박여주
“너가 그렇게 말해주면 나야 너무 고맙지!!”
전정국
화색 ) “진짜?”
박여주
“당연하지, 너가 나한테 이런 확신을 주면 난 너무 고맙지”
전정국
“너가 당연하게 받아주는게 난 더 고맙지”
박여주
“ㅎㅎㅎ”
전정국
“난 너 같은 사람 다신 못 만날거 같아, 그래서 너 잡아보려고”
박여주
“나도ㅋㅋㅋ”
박여주
“내가 언제 너같은 연예인을 만나보겠냐~”
전정국
“머? 그게 나 받아주는 이유야? ㅡ3ㅡ”
박여주
“ㅋㅋㅋㅋ장난이야~”
전정국
“칫”
박여주
“나도 너 같은 사람 또 못 만날거야”
전정국
“그럼 우리 평생 함께 하는거 약속하고 만나는거다?”
박여주
“응ㅎㅎ”
박지민
“참 좋아보이는데 분위기 깨서 미안하지만, 일단 우리 몸 회복부터 하자??”
박여주
“ㅋㅋㅋ그래야지”
7년후 )
벌컥 )
박여주
“어딨는거야”
문별
“여주!!”
박여주
“아, 찾았네ㅋㅋㅋ”
박여주
털썩 ) “어휴.. 야 니네 너무 안쪽에 앉아있다”
임나연
“거봐, 내가 여주 찾기 힘들거라고 했지?”
문별
“아 내가 들어올때 자리가 없었다고”
유시아
“그럼 더 좋은 자리를 구했어야지”
문별
“와… 나 진짜 어이가 없네”
박여주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연이는 그때 그 일이 있고 1년동안 활동을 접었다가, 내가 등을 떠밀려 다시 방송을 시작했고, 그때 그 피해자가 나였다는걸 내가 나연이 방송에 나가서 밝혔다.
한동안 기사도 많고 나연이를 욕하는 사람도 많았고, 나를 응원해주는 반응도 많았지만 나는 이미 나연이를 용서했고, 나의 입장도 나연이의 방송에서 다 밝혔다.
나는 나연이와 고딩때처럼 다시 돌아다니며 놀고있고 시아와 별이도 나연이를 용서하고 서로의 오해도 풀고 다 같이 잘 지내고 있다.
나연이는 다시 복귀한 후에 인기가 더 많아졌지만 더 철 들었고 더 많이 솔직해졌다.
시아는 외국에서 완전히 돌아와서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
별이는 뭐…ㅋㅋ 늘 그렇듯 자~알 지내고 있다.
문별
“야 뭐 먹을래? 박여주가 쏜대ㅋㅋㅋㅋ”
임나연
“아냐~ 내가 살게, 저번에 여주가 샀잖아”
유시아
“이 언니가 사줄게”
문별
“…그럼 나도 뭐… 내가 산다고 해야하ㄴ..”
박여주
“그래 별아 잘 마실게~”
임나연
“별아 고마워”
유시아
“빨리 시키러 가자!ㅋㅋㅋ”
문별
“아 당했다..씨…”
박여주
“니네는 어디가?”
임나연
“나는 방송에 입을 옷 사러 쇼핑~”
유시아
“난 나연이랑 같이 쇼핑ㅋㅋ 나연이가 옷 사준대”
박여주
“별이 너는?”
문별
“나는 김범네 회사”
박여주
“아, 범이씨 이번에 낸 기사 감사히 잘 내주셨더라; 감사하다고 전해줘”
문별
“그래~ 내가 자알 전해줄게”
문별
“넌?”
박여주
“내가 어디가겠어~”
임나연
“어휴… 저거저거”
유시아
“아 열받아, 우리 가자 나연아”
임나연
“ㅋㅋㅋㅋㅋㅋ”
임나연
“우리 먼저 간다~ 톡 해 다들”
문별
“ㅇㅇ~”
박여주
“쇼핑 잘 해!! 이왕이면 내껏도 하나 사고~”
임나연
“꺼져~”
유시아
“꺼져라~”
박여주
“이씨ㅡㅡ”
문별
“ㅋㅋㅋㅋㅋㅋ 나도 간다”
박여주
“어~”
벌써 7년이 지났다.
방탄소년단은 단체숙소를 끝내고 각자 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아직도 여전하다.
지이이이잉 )
박여주
ㄴ여보세요?
박여주
ㄴ응ㅎㅎ 거의 다 왔지요~
방탄소년단은 아직 그대로 해체하지 않고 한팀이지만 개인 활동을 하면서 멤버들은 솔로곡도 발매했고, 저번에 단체 7명이 컴백했다.
10년이 넘었어도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장난아니였다. 1년만에 컴백한 단체앨범으로 또 기록을 세웠다.
박여주
“정국아~!!”
전정국
“ㅎㅎㅎ 왔어?”
우다다다다다 )
와락 )
전정국
“왜이렇게 늦었어~”
전정국
“기다리다 목 빠질뻔 했네”
박여주
“ㅎㅎㅎ보고싶었엉”
전정국
“나도!! 너무 보고싶었어!”
박여주
“어제도 봤는데 또 보고싶었어ㅠㅠ”
전정국
“우리도 진짜ㅋㅋㅋㅋ”
박여주
“왜?”
전정국
“형들이 그렇게 오래 만났는데도 아직도 그리 좋냐고 혼났어”
박여주
“우리 정국이를 혼냈어?!!”
박여주
“안되겠네! 매니저인 내가 내 아티스트들을 좀 혼내야겠어!”
전정국
“개인 감정으로?ㅋㅋㅋ”
박여주
“…; ㅇ,응!!”
전정국
“ㅋㅋㅋㅋㅋ어쩜 몇년이 지나도 귀엽냐”
박여주
“뭐래ㅋㅋㅋ”
전정국
“오늘 형들 만나러 가는거 안 잊었지?”
박여주
“그럼~ 그래서 이렇게 이쁘게 입고 왔잖아”
전정국
“으음~ 나 때문에 이렇게 입고 온게 아니라, 형들 만나려고 이렇게 이쁘게 입고 왔구나?”
박여주
“그럼~ 오빠들한테 잘 보여야지~”
박여주
“그래야 내가 계속 방탄소년단 매니저 하지”
전정국
“허 참나ㅋㅋㅋㅋ”
전정국
“빨리 가자, 형들 기다리겠다”
탄이탄쓰 (작가)
“여러분 안녕하세요~ 탄이탄쓰입니다!”
탄이탄쓰 (작가)
“아효어.. 이 작의 마지막화를 드디어 끝내네요..ㅎㅎ”
탄이탄쓰 (작가)
“하지만 아직 외전들이 남아있으니까요! 외전들이 다~ 끝나면 그때 마지막 인사 드릴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