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인게 뭐가 중요해. 우리가 사귀면됬지.
다시 돌아온 너

노엑소노라이프
2018.06.24조회수 1032


여주
엄마 깜짝아!!!!


백현
흫 나왔어?


여주
너, 너, 너!! ㅇ, 왜 여기있어?!?


백현
아아- 너 카페 알바 바래다줄려고


여주
아 그러세요?


여주
고, 고마워...!!


백현
풉, 그렇게 어색하냐.


여주
으응...


백현
으휴, 빨리 차 타자.


여주
어엉...

· · ·


여주
이제 가도돼


백현
아냐 어차피 너 기다렸다가 마칠 때 나갈려고 했어.


여주
너 아버지 회사는.


백현
괜찮아, 종대 시켰어.


여주
응? 종대? 걔도 거기서 일해?


백현
응, 어쨌든 빨리 일해. 월급 못받겠다?

백현은 궁금한게 끝없이 많은 듯한 여주를 카운터 쪽으로 밀었다. 일은 해야하니까.


여주
딱 기다려, 마치면 질문 폭발일테니까.

백현을 째려보며 말하는 여주는 백현 눈엔 사랑스러울 뿐이었다.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버리고 저녁 타임이 됬다. 알바생도 교체하는 시간이기에 여주도 카페를 나설 준비를 했다.


백현
줘봐. 앞치마 풀어줄게.


여주
아...응 ...

백현은 일부러 여주를 마주 본 상태에서 품에 안아 뒤에 있는 앞치마의 끈을 풀어냈다.

이런 행동에 여주의 얼굴은 발그레해지고 백현 귀 또한 벌겋게 달아올랐다.

하긴, 스킨쉽 못하고 싸운다고 바빴을테니까.

둘은 곧장 백현의 집으로 향했다. 둘이 오늘 잔다나뭐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