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깟 자존심이 뭐라고
완결

거창왕자뷔
2020.10.25조회수 2624


박지민
여..여주야!!

긴급호출벨을 누른다


박지민
안돼..나랑 같이 있기로 했잖아 응?


박지민
제발...

의사
(급하게 들어온다

의사
11시42분 사망하셨습니다(고개를 숙인다


박지민
살려내(의사 멱살을 잡는다

의사
죄송합니다..


박지민
흐으..여주야...(여주를 안는다

일주일 후


박지민
내가 못 지켜줘서 미안해..(술을 뿌린다


배주현
(조용히 뒤에 서있는다


김남준
설아..언니한테 인사해


설
끼잉..(앉는다


김우석
(꽃을 여주 묘에 놓는다


박지훈
누나..보고싶어요...(울먹


윤소원
(눈물이 흐른다


전정국
다음생에는 평봄하게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여주씨


이도환
결혼 해서 잘 살기로 했으면


이도환
잘 살아야지..왜 이러고있어...


박지민
다 내 잘 못이야 여주야..


박지민
내가 그 새끼 심기만 안 걸들였어도..

1달 후


설
끼잉..낑...(문앞에 앉아있음


박지민
설아..


박지민
이제 엄마는 못 와..(설이를 안는다


설
(지민이한테 안긴다


박지민
(쓰담쓰담

으르르르르


전정국
-여보세요?


박지민
-집으로 와

뚝


박지민
(수면제 3통을 먹고 눕는다


박지민
내가 따라갈께 사랑해(눈을 감는다

자까
자 이렇게 완결이 됬는데요!

자까
그 동안 그깟 자존심이 뭐라고 를 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자까
새드는 처음이네요..하하

자까
얼마전에 신작을 냈는데 많이 응원해주세요!

자까
모두들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