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깟 자존심이 뭐라고
134화

거창왕자뷔
2020.10.15조회수 1545


배진영
생각 보다 까칠하네..(고민 중

으르르르르

김여주
-여보세요?


배진영
-...

김여주
-누구세요?


배진영
-먼저 연락을 안 하길래 내가 먼저 했어요 여주씨

김여주
-연락 하지마세요

뚝


배진영
까칠한 것 봐ㅋㅋㅋ


박지민
여주야 나 왔어(퇴근함

김여주
오빠!(지민이를 안는다


박지민
잘 있었어?

김여주
네에


박지민
밥은 먹었어요(해맑

쪽


박지민
보고싶었어

김여주
저도요..(볼이 빨개진다


배진영
잡아 와


비서(박지훈
네?


배진영
김여주 잡아오라고


비서(박지훈
네


배진영
그깟 자존심 내가 무너뜨려줄께(양주를 마신다

다음날

김여주
(외출 준비 중

김여주
점심 뭐 먹을까..


윤소원
아 빨리 와


윤소원
30분 늦음

김여주
ㅈㅅ

김여주
밥 사줄께 가자


윤소원
좋아><


비서(박지훈
(소원이 목덜미를 잡고 자기 쪽으로 당긴다


윤소원
악!!

김여주
너 뭐야


비서(박지훈
살리고싶습니까?(소원이 목에 칼을 덴다

김여주
안 치워?


비서(박지훈
드세요(수면제를 던져준다

김여주
니네 회장이 시켰니?


비서(박지훈
(소원이 목을 살짝 긋는다


윤소원
읏..(피가 나온다

김여주
먹..먹을테니까 하지마


비서(박지훈
드세요

김여주
(수면제를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