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깟 자존심이 뭐라고

139화

배진영

그만 울어요 네?(여주 눈물을 닦아준다

배진영

겁 좀 줬다고 그렇게 울면 어떻해요

김여주

집에 가고싶어..

배진영

곧 갈 수 있어요

김여주

...?(진영이를 본다

배진영

박지민이 회사 넘기기로 했거든요(싱긋

배진영

좀 있으면 집에 갈 수 있어요 여주씨

2틀 후

띵동~!

김여주

(쇼파에서 밖에 보고있음

배진영

(문을 연다

박지민

여주야..

김여주

(지민이를 본다)(울먹

배진영

들어와서 여기하지?

박지민

(들어온다

박지민

회사 넘겼으니까 여주 풀어줘(계약서를 준다

배진영

피식) 확인 해 봐

비서(박지훈

네(문서를 본다

비서(박지훈

맞습니다

배진영

여주씨 잘 가요(싱긋)(줄을 풀어준다

와락-!!

김여주

끅..집에 가요...

박지민

가자 여주야(일어난다

비서(박지훈

(진영이한테 칼을 준다

배진영

아 여주씨

김여주

(진영이를 본다

푸욱-!!

배진영

난 풀어준다고 했지 안 죽인다고는 말 안 했는데ㅎ

배진영

(칼을 뺀다

김여주

읏...

퍼억-!!

배진영

(입술이 터진다

박지민

너 이 새끼..!!

배진영

여주씨 빨리 병원 데려가야지(싱긋

배진영

지금 데려가면 살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