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깟 자존심이 뭐라고

140화

박지민

하..여주야...!!(의식이 없는 여주를 태우고 병원으로 달린다

박지민

조금만..조금만 기다려

박지민

얼른 병원 가자(신호위반을 한다

병원에 도착하고

의사

(뛰어온다

박지민

빨리 살려 내!!!(버럭

의사

(심장이 뛰는지 확인한다

의사

수술실로 바로 가죠

4시간 후

김여주

(호홉기를 달고 들어온다

의사

장기손상이 너무 심해서

의사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박지민

여주야..(여주를 본다

의사

오늘 밤이랑 내일 밤이 고비이고

의사

우선 지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박지민

하...여주야 나 무서워..(여주손을 잡는다

박지민

너 없으면 난 어떡해 살아..

박지민

일어날거지?

박지민

몇년이 걸려도 되니까 일어나기만 해줘..

박지민

내가 다 잘 못했어..(눈물이 흐른다

3시간 후

김여주

..오빠(눈을 뜬다

박지민

여..여주야..!!(여주 손을 잡는다

김여주

나 때문에..회사도 잃고..미안해요...

김여주

내가 미안해요...(눈을 감는다

삐---(심장박동이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