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정체가 뭐야

55화(우리 오빠)

여주의 방은 입이 떡벌어질정도로 매우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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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ㅇ...야.. 나 꿈꾸는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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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꿈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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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ㅈ..지금 의자가 떠다니는 거야!?

여주의 방은 아주그냥 가구란 가구는 공중으로 붕붕 떠있었고

떠다니는 가구들 사이에 여주가 초록색 눈을 하고는 멍하니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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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야 이여주!!

지민이 부르고나서야 여주는 쳐다보았다.

이여주

뭐야...어떻게 들어온거야...

그제서야 가구들이 바닦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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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여주야, 너 이틀째 밥 안먹고 있잖아.. 너 그러다 진짜 큰일나!!

이여주

내가..밥을 안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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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너 이틀째 밥 안먹고 있거든?

이여주

벌써 이틀이나 지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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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뭐야..여주도 기억상실증 걸린거야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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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밥먹고 힘내서 정국이 보러가야지!!

이여주

정..국이..?

그때 다시 가구들이 하나둘씩 뜨더니 이번엔 빙글빙글 돌았다.

이여주

정국이....그래..정국이가 있었지...ㅎㅎ 여친 얼굴도 모르는 내남친 정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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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그래그래, 니남친 전정국인거 알았으니까 가구들좀 내려!!!

남준의 말에 가구들이 내려왔다.

이여주

(울먹) 정국이....

이번엔 여주가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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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야..이번엔 또 울려고 그래..

가구들이 언제 또 뜰지 모르기 때문에 누구도 함부로 여주한테 가지 못했다.

그때 밖에서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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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야 다비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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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윤기형..?

윤기는 여주에게 성큼성큼 다가가서 여주를 꼭 앉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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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여주..진정해..

윤기가 여주를 꼭 앉아주며 다독여주니 여주의 눈은 다시 돌아왔다.

이여주

흐윽...오빠 미안해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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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너가 뭐가 미안해..

이여주

오빠, 막..힘들게 하구...슬프게 하구..

이여주

암튼 다 미안해요 ㅠㅠㅠ

여주의 사과에 윤기는 피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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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피식) 난 괜찮으니까 그만 뚝!

이여주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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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럼 이제 정국이 보러가야지?

이여주

....

이여주

무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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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뭐가?

이여주

정국이가...내가 누군지 모르잖아요...

여주는 윤기의 셔츠를 꼬옥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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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걱정마, 내가 옆에 있잖아 응?

그러고는 윤기는 석진을 힐끔 쳐다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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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리고 저기 별 도움을 안되겠지만 어깨는 듬직한 놈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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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ㅁ...뭐!? 어깨는 듬직한 놈!?

그제서야 여주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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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자 그럼 됬지? 그럼 가자

이여주

네 ㅎ

여주가 침대에서 내려와서 섰는데 갑자기 휘청거렸다.

이여주

으아...내가 왜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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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휘청) 나도 어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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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으이그.. 밥을 안먹었는데 몸이 멀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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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나와서 밥먹어요

석진이 나가고 호석과 지민이 윤기와 여주를 부축해서 부엌으로 데려갔다.

밥을 먹고 난후 정국이 있는 병원으로 왔다.

이여주

후우...

이여주

그럼 이제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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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끄덕)

드르륵

병실문을 열고 들어온 여주를 보고 정국이 빤히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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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 여주안녕?

이여주

(멈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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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애들한테 들었어, 니 이름이 여주라며?

이여주

그럼..그렇지...) 어..내 이름은 이여주라고 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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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손을 내밀며) 만나서 방가워

여주는 정국이 내민 손을 잡았고 눈에는 눈물이 고였다.

이여주

안돼 이여주..정신차려야돼...)

이여주

눈물을 닦으며) 밥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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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니.. 지금 배고파서 미칠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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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옛다 죽사왔다 먹든지 말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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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좀 친절하게 주면 어디가 덧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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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여주

얼른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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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그래야지

정국이 숟가락으로 죽을 떠서 먹을려고 했는데 손이 덜덜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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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으...왜이렇게 손이 떨리냐..

이여주

마취가..엄청 독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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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마취? 무슨 마취?

이여주

아, 아니야! 숟가락 줘봐 내가 먹여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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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 아니야 내가 먹을 수 있ㅇ..

이여주

쓰읍! 얼른 좋은말할때 숟가락 줘!

정국은 여주의 말에 숟가락을 줬다.

이여주

자, 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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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여주

ㅎ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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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응? 머라거?

이여주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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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자아~ 여주야 이제는 내가 줄께

윤기는 여주가 들고 있던 숟가락을 가져가더니 죽을 양껏 퍼서 정국의 입에 쑤셔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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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으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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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자아~ 정국아 많이 많이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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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으 으흐이 진즈아!!!(아 이형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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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ㅎㅎㅎ 정국이 많이 먹고 얼른 쑥쑥 커야지~

그렇게 정국은 윤기 덕분에(?) 죽을 다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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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진짜..내가 먹은건지 목구멍에 쑤셔넣은건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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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그나저나 얘 기억 어떻해?

이여주

...그래..기억!

여주는 갑자기 벌떡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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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뭐야..갑자기 왜이래..

이여주

정국이 기억을 찾아줄 사람이 생각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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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누군데?

이여주

우리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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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어제 별점 이래가지고 제가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요..?

제가 막 고구마 넣은다고 해서 맘에 안들어서 그런 거예요?

근데 꼭 이렇게 해야되요?

근데 이제 좀 올라가긴 했네요

진짜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하지마요..

나 속상하다고요..

글 열심히 써서 올렸는데.. 별점이 이러면 나 글 안쓰고 싶어져요...

열분 그럼 안녕..

다음화엔 사이다 있을꺼예요..

(시익) 모두 연장챙겨요

2065자 네요 별테하신 분 2065대 때리기 전에 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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