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넌 어떤 남자야?

사이다 마신 태형

문이 벌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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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아 진짜 못 봐주겠네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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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너 뭐야 너 왜 아직도 안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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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문 틈 사이로 발 집어넣었더니 아슬아슬하게 문이 안 닫혔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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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형 여주씨 울릴까봐 안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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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진짜 이번엔 니들끼리 잘 해봐 난 갈거야

태형의 어깨를 살짝 스쳐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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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여주씨 뭐해요 안 잡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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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헛소리 하지마 (문을 열려고 한다)

지민의 손목을 낚아채는 태형

지민은 지금 상태로썬 힘이 약해져서 빠져나가기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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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하 여주씨 제대로 똑바로 말해 나 좋아한거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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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뭔 개*리야 이거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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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야!!!

태형씨가 그렇게 언성을 높인건 처음이였다

지민씨도 당황한 듯 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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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니 지금 존* 후회할 짓 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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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니가 뭘 알아 모르면 참견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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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여주씨 트라우마 있는 거 모르지? 너가 그러면서 여주씨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여주

...어..어떻게 알아요 그걸.....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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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뭔 소리야 트라우마라니

나가려고 기를 쓰는 지민이는 태형의 그 한마디에 누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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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그건 니가 여주씨한테 사과한 뒤에 직접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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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네가 나보다 여주씨랑 친해도 여주씨의 대해 완벽하게 모른것 같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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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여주씨 가질거면 곱게 가져

어떻게 안 거야....저 사람

정체가 뭐냐고 대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