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넌 어떤 남자야?
여주가 사실을 알게될때


여주
지민씨..? 태형씨이면 안되는거에요? 무슨 일 있어요? 왜 그렇게 멍때려요..


지민
(허공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하아...흑...

여주
지민씨..어디 아파요? 왜 울어...(안절부절 하며)일단 자리에 앉아요


지민
이거 놔!! 성가시게 하지 말라고..흑...

여주
또 다...또 차가워진 그 모습이야.. 하지만 저번처럼 내가 그냥 놔두지만은 않을거야 지민씨 실례 좀 할게


지민
뭐라..는..!?(자신을 안아주며 토닥 거리는 여주의 모습에 당황을 하며) 흐윽...야..떨어지라고

내 품에서 나오려고 하는 지민씨를 꼭 안아줬다. 오늘따라의 지민이는 힘이 약했다.. 왠만한 여자보다 더 빈약해보인다

여주
지민씨 걱정마요..어떤 사정이든 당신만 믿을게요 당신이 어떤 성격이든 내가 이해할게요 내가 맞춰줄게요..그러닊..

여주
이 남자..잠 든거냐? 무슨 사춘기 애기 같잖아...(침대로 질질 끌고 간다)후우..드럽게 무겁다으앗!!

여주
저번처럼 깰 수도 있으니깐 나가있어야 겠다..

근데.. 나 저 남자, 꼭 도와주고 싶어 뭔지는 몰라도..!

여주
일단 3개의 성격을 적어놔야겠다..!당황하지 않게 적응부터 하는거얏!!!

-노트 기록 내용-

첫번째 남자: 날 아줌마라고 부른다. 장난꾸러기 고등학생 같다. 음..이 남자에 대해서 아는게 별로 없는데...일단 이 정도로 보류!

두번째 남자: 애교 많은 연하남 같다. 설레는 말을 자주 한다. 박력과 애교 그 사이이다. 이 남자에 대해선 좀 아는게 많은 거 같아..ㅎㅎ왠지 모를 뿌듯함^_^

세번째 남자: 힘이 약하다. 말투가 무섭다(흐메에..) 츤데레끼가 있는것 같다. 만날때마다 울거나 아파한다. 이 남자는 오늘 한번에 다 알게 됨..ㅡㅅㅡ..

여주
이 정도면...적응은 빨리 하겠지?


지민
응 그럴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