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일진이었어?!!!
첫사랑이...-16
황린
''...우음...''
황린
''우리 집인...가....아?''
황린
'아니,Cbal,여기 어디야?'
황린
'술병??아..만두 빚어진날...김재환네 집이구나'
황린
'아니,ㅆ.필름이 왜 끊기냐고.'
황린
'지금 몇시..'
린이 필름이 끊긴채 기절한 후
열심히 게임을 진행하고 그렇게 하나 하나 쓰러져
언듯보면 시체가 있는것 같아보이는 풍경이 있었다
황린
'아..11시..내가 3시에 왔는데..씹...'
일단 오빠를 깨워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에 민현과 다니엘을 깨워보지만
벌칙을 어지간히도 많이 받은 모양인지 왠만해서는 멀쩡한 둘이 깨어나지를 않는다
황린
''오빠,오빠.일어나봐-!''
황민현
''우우움...후에...''
강다니엘
''쿠아암...쿠우...''
뭔가 알수없는 외계어같은 비언어를 뱉고는 그대로 잠이드는 그들을 데리고 갈자신이 없기에
또하나의 지원군을 부르기로 했다
그녀는 그것을 BTS라쓰고
지원군이라 읽었다
더 고민할 새도 없이 연락처로 들어가
[전정국]을 찾아 전화를 걸었다
뚜루루ㄹ-
신호음이 얼마가지 않아 전화를 받은 정국
전정국
무슨일있어??
황린
너 지금 오빠들이랑 차끌고와줄래??
박지민
갑자기??
황린
뭐야 스피커야??
김태형
그건 중요하지 않고~무슨일인데??
황린
오빠들이 술먹고 뻗었어...우리집으로 데려다줘
황린
보상으로 3일간 우리집 숙식권
김남준
오~나이스!!!
민윤기
근데 너도 마신건 아니지??
황린
다,당연하지이~
정호석
기다려.알코올 측정기 갔고갈게
황린
허허헣-
뚝-
황린
'쉩...'
이대휘
''우음...''
황린
(깜짝-)
이대휘
''누우나아~''
황린
''응???''
이대휘
''누우나안~위험한일 하지마여어..쿠우..'
황린
''???뭐징???''
전에도 나왔지만 눈치가 없는 린은 모두가 알아챌 취중진담을 알지못했고
정국이 보낸 메시지에 답을하기시작했다
전정국
[주소가 어디라고??]
황린
[DKO동 KM빌딩 1356호]
전정국
[10분만 기다려]
황린
[넴]
황린
''하..개피곤해-''
박우진
''왜 피곤한데-''
황린
''오우 씹-!!''
그녀의 왼쪽에는 약간 취한느낌의 우진이가 있었다
박우진
''쉿-다른 사람들 깬다-''
황린
''뭐야.자고있는거 아녔어-?''
박우진
''깼어-''
박우진
''첫사랑 꿈꿨거든''
황린
''음...10분정도 남았는데 애기해주지-?''
박우진
''좋아-''
박우진
''네가 알다시피 이학교는 초,중,고가 같이 있는 학교잖아-그렇다 보니까 그 라인 타고 쭉-오는 사람들이 많아''
박우진
''여기있는사람 다 그렇고''
''때는 내가 초등학교6학년때야''
그 애는 항상 밝았어.
이름도 황린이었고 너처럼
늘 밝고 빛이나고
싸가지없다면 조금은 없었지
늘 해맑고 순진하고 웃고있는 그게 너무 예뻤어
음..아마 3학년때부터 그랬을거야
3학년-))
그때도 이 멤버 그대로 몰려다녔어.
형들은 같이 다니지 않았고 같은학년인 우리끼리만 다녔어
박우진
''으아~심심해~''
박지훈
''잠을 자.잠을''
박우진
''시~ㄹ-''
황린
''푸흐흐-그게 뭐야-''
그애 주변에는 항상 많은 아이들이있었어
우리못지 않게말이야
그리고 항상 밝고 순수했어
아마 내가 그모습에 관심이가고 호기심이 갔던걸까?
그때는 단지 흥미로운 걸로만 봤었어
'사랑'이라는 느낌이 생소했으니까
아마 부정했던걸지도 몰라
'내가 그애를 좋아했다는걸'
음..아마 6학년때 조금의 충격과 첫사랑이 가버렸어.
6학년때 같은반이었는데 선생님이 학년말에 실반지나 목걸이 만들어서 주기를 하셨는데
그때 난 그애에게 실반지를 만들어서 그애의 서랍에 넣어놨어.
근데 그 반지가 바닥에 굴러다니더라.
혹시나해서 봤는데 그낭 버린거였더라구
그때 충격을 받았지만 계속 좋아했어
근데 중학교들어가기전에 1주일 학교가는 날이 있었는데 그애가 없더라구.그때 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
그애는 해외학교로 전학갔다고
그 애가 처음이자 마지막사랑이고
그 첫사랑은 현재진행중이야
''그 첫사랑은 언제까지나 첫사랑이고 좋아할거야''
황린
''나도 첫사랑이 있었어-''
황린
''마찬가지로 6학년때 끝났고.''
황린
''그 애ㄴ-''
우우웅-우웅-
황린
''오빠가 왔네-내일 학교에서 봐''
황린
''으유-오빠들-가자''
황민현
''우으..가자...''
강다니엘
''ㄱㅏ...ㅈ..ㅏ..''
황린
''안녕-''
달칵-
쾅-
박우진
''근데...개가 너와 많이 닮았어''
박우진
''마치 동일인물 같이-쿠울...''
달칵-
황린
''오빠-!!와줘서 고마워ㅠㅜ''
정호석
''그전에!!''
제이홉이 꺼넨건 알코올 측정기였다
황린
''에...에?''
김석진
''빨리~''
그에게 떠밀려 체킹을 해보니 맥주2캔정도 마신알코올 도수가 나왔다
실은 그녀는 맥주 4캔을 먹었지만 말이다
전정국
''이게 뭘까~?''
민윤기
''린아.술 마셨어 않마셨어''
황린
''않마신-''
김태형
''진짜?''
황린
''아,아니...2캔정...도?''
그녀가 2캔이라고 하니 뚱해져서는
박지민
''다시는 않데리러올거야!''
정호석
''실망했어!!!''
전정국
''삐질거야!!!''
김태형
''그래,삐질거야!!!''
하니같이 삐진다그러고 않데리러 오겠다는 그들
하지만 린은 알고있었다 어떻게 그들을 달래는지
황린
''후....''
황린
''오빠아~''
민윤기
(움찔)
황린
''내가아~사과쥬스인줄 알구~마셨눈데...''
김태형
(움찔2)
황린
''그은데에~그거루울~막-그러케 혼내며언...''
전정국
(화악-//)
박지민
(화악-//2)
황린
''오빠들이...그러며언...린이느은...''
김남준
(화악-//3)
정호석
''아,알았어..않삐질게-!!''
모두가 얼굴이 붉어져 린에게 않삐진다고 하는 순간
황린
''그말...진짜지?''
린이 숙였던 고개를 매우 악독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들으며 말했다
황린
''그말...녹음했다''
김석진
''으아아아아ㅏㅏㅏㄱ!!''
김태형
''으어...뭐야.왜 얼굴이 다 빨게져있어''
강다니엘
''뭐야.왜빨게.''
황민현
''린이 보고 그런거임?''
태형의말에 술에서 깬 두 오빠님들이 눈에 불을 켜고 짜증을 내기 시작한 그들
강다니엘
''슈벌 주겄어''
정호석
''아니-나 운전중이야-''
황민현
''먼 개소리야.이 인간ㅇ-''
턱-
민현이 다리를 살짝펴 일어나려는 순간
그의 다리에 느껴지는 이질감
황민현
''...??캐리어...?''
그렇다 그건 캐리어였다
김남준
''아,우리 오늘 니들집 3일 숙식권 사용해서 자고갈거야.3일~!!''
황린
''....내가 말이 헛나왔나''
그렇게 린이 자책하고 자기들끼리 좋아할때 집에 도착했다
황린
''우어어어!!!!!집이다아!!!!''
박지민
''내,내방!!!내방이 2층이었나?!!!''
강다니엘
''방앞에 이름표아직 붙어있다''
김태형
''올ㅋ땡큐요''
황린
''아~나도 잘게~''
강다니엘
''잘자~''
황민현
''낼 오랜만에 학교가니까 늦게 일어나면 않돼~''
황린
''응!!!굿밤 되세여~''
달칵-
쾅-
강다니엘
''근데 내일 뭐 있지 않았냐??''
황민현
''무슨 협동 수업이라고 했는데...누구였더라?? 모르겠다 잠이나 자러가자''
강다니엘
''잘자라~''
황민현
''너도''
다음날 아침 7시
린은 이미 잠을깨었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자신의 침대의 푹신함과 이질감이
너무 좋아 일어나기 싫었지만
아침 6시30분부터 와서 30분 동안 옆에 있는
김태형
''어?깼어?''
정호석
''굿모닝~''
김석진
''물마실래?''
전정국
''밥줘!!''
민윤기
''잘잤냐?''
박지민
''오~생얼~''
김남준
''밥해줄까?''
이 인간들 때문에 더 일어나기 싫다
황린
'아니 잠만 나 평소에도 생얼인데?'
전정국
''일어나아~''
황린
''Cbal,꺼져 좀...''
박지민
''아니이~일어나바아~''
황린
''아,민현이 오빠아!!!!!!!니엘이 오빠아!!!!''
보통때 같으면 쌍욕을 하던가 침대옆 2번째 서랍속에 있는 총기로 위협을 했을 테지만
너무 피곤한 나머지 최종보스를 부르기로 했다
역시나 엄청난 스피드의 소리가 들려오고
곧이어
벌컥-
강다니엘
''무슨일이야 린ㅇ-''
황민현
''비켜봐.무슨 일이야-''
강다니엘
''아니,Cbal,니들 왜 여깄냐''
황민현
''너 이 샊이들 뒈졌어.오늘''
같은 훈훈한 말들이 오가는 아침이 시작되었다
.
..
...
전정국
''린쓰~준비 끝났어??''
황린
''응.아침부터 기분은 잡쳤는데 준비는 잘되더라''
황린
''기분참더럽게''
황린
''근데.B고 등교시간 지났는데??''
김석진
''아~몰랐구나 오늘 협동 수업이야''
황린
''??왓더...''
김남준
''됐고!!!가자!!!!''
그렇게 그들의 손에 이끌려 린과 BTS따로 나머지 너원이들 따로 학교에 가게 되었다
황린
''아,좀!!!그만 잡이당겨어~!!''
정호석
''오오...!초등때 후에 오랜만이다아~''
황린
''우이C...아-선도부 수고하십니다~!!''
선도부
''그래~린,오늘은 선배님들이랑 같이 않오고..''
황린
''아..그ㄱ-''
김태형
''우리는 바빠서 이만-''
황린
''으어어-!!''
그렇게 반쯤 끌려가다시피
교내로 들어가는 린
그로인해 시선 집중은 덤이요
루머는 메인으로 추가되었다
어떻게 어떻게 들어와서 벽에 붙어있는 B고 반배정표를 보았다
아이들은 그것을 보고있는 와중에 린의 눈에들어온것은
황린
'3일동안 이 프로그램을 실시 한다고..?'
황린
'허허헣...내 어이는 안녕하신가 모르겠네'
반배정표를 보던 그들은 곧이어 희비가 교차한듯했다
전정국
''오우예~!!!''
민윤기
''와이C...개부럽...''
황린
''뭔데 그래-''
린도 궁금하여 배정표를 보았더니
전정국은 그녀와 같은반이었고
나머지들은 민현&다니엘과 같은반이었다
유감스럽게도 재환,성우,성운은 옆반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김태형
''전정국!!린이 절대안정이다!!!''
김남준
''잘 돌봐라~''
전정국
''카피-''
황린
'아니,알긴 뭘알아.내몸은 내가 알아서 해.슈벌''
전정국
''자~반으로 가자!!!''
그렇게 여자아이들과 남자아이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면서 교실로들어간 둘
당연히 정해진 자리에 앉아야한다고 생각했던 그녀는 원래그녀의 자리에 착석했다
그러나 칠판에는
《앉고싶은 자리에 앉아라》
라는 문구가 적혀있었고 그것을 읽은 정국이 자연스래 그녀의 옆에 앉았다
황린
''뭐야.''
전정국
''칠판봐바~''
황린
''?!!!뭐야?''
전정국
(싱긋)
황린
''뭘보냐.''
전정국
''오늘 일나왔다''(소곤)
황린
''Cbal,MI친 쉒들..슈벌 밑에애들 시킬것이지..''
전정국
''푸흡-''
그렇게 욕과 욕이 오가는 훈훈한 말들을 주고받는도중
드르륵-
숙취에 쩔어보이는 박우진이 들어왔다
그리고는
박우진
''아...너 왜 내자리에 앉아있냐''
전정국
''칠판 볼래-?''
박우진
''아-오케이-''
딱 그말을 뱉은후 린의 뒷자리로 오는 박우진
그리고 또한번의 드르륵 소리후에 박지훈이 들어왔다
황린
''엥??박지훈??''
박지훈
''난 3일간 이 반이다''
라는 말을 뱉고 박우진의 옆자리에 앉는 지훈
황린
'아..잠만,왜 거기 앉니??'
황린
'시선집중 오지네'
그이후로 시간은 겁나빠르게 지나갔고
어느새 점심시간 전 쉬는시간이 되었다
.
..
...
박우진
《잠깐 체육관으로 와봐》
박우진이 뒤에서 메시지를 넘겼고
그것을 받은 린은
네~오늘은 여기서 끝이 났습니다~
오늘 글자수가 4600자 이상쯤 됩니다!!
제가 원래 올리지 않으려고했던 이번편을 올리게 된건
우리 윙깅이의 탄생일입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도 늦어서 50분남았어요오...
답글놀이는 작가의 사정으로 다음편에 함께하겠습니다!!!
지훈이,우리 윙깅이 앞으로 꽃길????????만 걷고
항상 사랑만 받읍시다!!!
.
..
...
네...오늘은 4600자로 그전보다 좀 적지만!!!
그래도!!
구독 꾸욱-
별점 팡팡☆☆
댓글 쭈우욱-☆
부탁드리구여!!!
그럼 이만
아디오스-☆
(윙깅이 생일이 50분 남았지만!!생일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