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의 짝사랑의 끝은?

1화 [한걸음 다가가게 되는 계기일까?]

안녕, 내가 좀 현생에 치여가지고 쓸 시간이 없어서 이제서야 들고 왔어

보닌까 한 3일 전에 썼더라... 미안미안ㅠㅠ

그대신 오늘 많이 쓰고 갈께ㅠ

암튼 내가 저번에 마지막으로 썼던 말이 짝사랑을 한지 5년만에 태형이랑 같은 반이 되었다고 했잖아

그럼 모두들 알다시피 같은 반이면 친해지고 한 번이라도 말을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지 않아?

근데 그런 생각은 집워쳐야 됨

진짜로 개학하고 3월 말까지 말을 할 기회조차 안생기는 거 있지

심지어 내 이름이 다여주이거든?

성이 다 이름이 여주!!

궁금하지도 않는 이름을 갑자기 왜 말하냐고 의문이 들지?

모두들 알다시피 학교 번호가 자신의 성과 이름으로 순서를 정하잖아

이쯤되면 눈치채는 사람이 있겠지?

그럼 눈치 챈 사람의 생각이 맞을꺼야

맞아, 바로 태형이가 내 앞번호야

그럼 앞 번호이면 같은 모둠이여야 하지 않냐는 사람이 있을 거 같은데...

우리 담임쌤이 남자2명 여자2명 이렇게 모둠을 짜주었고

심지어 내 앞 번호 애들이 거의 다 남자애들이여서....

당연히 태형이랑은 같은 모둠은 되지를 못했어..

그래도 같은 반이 되어서 평소보다 더욱더 자주 보았고 수업시간에 슬쩍 볼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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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ㅋㅋㅋㅋㅋ 그건 생각은 어디서 나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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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씨..내 머릿 속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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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둠애들이랑 친하게 잘 지내더라고...

그러면 속마음으로 태형이 짝인 여자애가 부러웠고 나도 모르게 태형이 옆 짝꿍 여자애를 보면 심술이 나기도 하고 말이야

하지만 내가 심술이 났다고해도 달라지는 것 또한 없잖아....

내가 무슨 태형이의 여자친구도 아니고 그럴 자격조차 없으닌까

그러면 문득 진짜 태형이의 여친은 내가 이런다는 사실을 알면 얼마나 소름이 끼칠까라는 생각이 들었어

이때 당시 진짜로 한 번 더 슬프더라..

그냥... 그렇다고...

아무튼 이렇게 3월은 조용히 지나가버렸고 4월이 되었어

3월달이 이렇게 빨리 내용이 휙휙 지나가버려서 이게 뭐냐고 그럴 수 있는데

진짜로 조용히 지나갔고 아무런 이야기가 없어서 그런거닌까 어쩔수 없어...

모두들 이해해줄거라 생각을 하고 계속 말을 하자면

4월 첫 날, 반에 도착했는데 막 애들이 칠판에 모여있는거야

뭔지는 궁금한데 가방이 무거워가지고 내 책상에 가방두고 있으면 친구인 원영이가 내게 오는거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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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다여,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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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여주

"장원영, 저거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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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저거 4월 달 새로운 자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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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여주

"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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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엉.. 근데 너 나랑 같은 모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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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너 김태형이랑 짝꿍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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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여주

"....어?"

순간 김태형 짝꿍이라는 원영이의 말에 너무 놀라고 말아버리고 말았어

이게 꿈인가 싶기도 하며 말이야

그래서 나도 모르게 빠르게 다가가 칠판을 보면

원영이 말대로 내 옆 짝꿍이 김태형인거 있지

진짜 그 감정은 아직도 있지 못하겠더라...

미친듯이 가슴이 뛰기 시작했고

나도 모르게 살짝 입꼬리가 올라가고

기분이 좋아지더라고

그러면서도 마음 구석지에는 절대로 들키지 말자라는 생각이 들었어

왜냐 태형이는 아직 여친이 있기도 하였고

난 그냥 한 번 말해보는 걸로도 만족하다고 생각했거든

몇 분 뒤, 종이 치기 시작했고 담임쌤이 반에 들어오곤 조회를 하기 시작했어

담임

"자 그럼 쉬는 시간에 얼른 자리 바꾸어라"

그렇게 담임쌤이 반에 나가고 애들은 하나둘씩 자리를 바꾸기 시작했어

물론 나도 떨리는 마음을 가지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드디어 김태형이 내 옆자리에 앉은거 있지

그럼 당연히 인사를 해야 되는게 기본인데

너무 긴장해버린 나머지 내가 먼저 인사도 안하고 문제 푸는 척만 한거임ㅠ

진짜 나 왜 저랬는지 후회됨ㅠㅠㅠㅠ

진짜 속마음으로 인사해야지 뭐하는거야 다여주ㅠ 이랬음

막 어떡하지라고 머릿속에 떠돌아 다니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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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안녕"

태형이가 먼저 인사하는거있지

베리고백 작가 image

베리고백 작가

오늘의 글자수 1716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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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고백 작가

3월달에는 조용히 지나가버린 여주였고 드디어 4월 달 태형이랑 짝이 되어버린 여주였습니다!!

베리고백 작가 image

베리고백 작가

다음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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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여주

"너.. 이렇게 말하면 여자친구가 싫어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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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