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들에게 찍혔을때 [잘또일]
먹을 것을 사주는 잘또일은 좋아요!


수업시간,

나는 왜, 이 곳에서

잘또일들의 눈치를 보고있는가.

원래 같았으면 승완이와 수업시간에 재밌게 놀고 있어야 하는데,

왜 나는 지금 을이 된 상태인가..


김종인
" 아까 끄에에엑 소리 낸 사람 누구더라 ~? "


나
" ... "

그래, 잘 생각했어. 잘또일들은 전부 무시하자. 근데 무서운데 ..


변백현
" 여주ㅇ,, "


나
" 승완아 급식실 가자.. "


손승완
" 어? 아직 점심시간 아닌데? 우리 여주 배고팠구나 매점가자. 나도 배고팠는데 잘됐네. "


김준면
" 손승완인가 좀 비켜줄래? 우리가 여주에게 볼 일이 있어서 말이지. "


손승완
" 아... 응.. "

나는 승완이에게 가지 말라는 눈빛 신호를 보냈다. 승완이는 입모양으로

' 여 주 야 미 안 해 화 이 팅 ! '

이라고 하고 자리에 가서 앉았다.


도경수
" 여주야 왜 자꾸 우리 피해? "


나
" 어..? 그러니까,. "


오세훈
" 설마 여주는 우리 무서워 하는거 아니겠지?? "


나
" 아.. 아니야ㅎㅎ "

아니긴 개뿔, 존X 무서워서 지리겠어.


박찬열
" 그러면 됐어~ 우리 매점갈까? "


김종인
" 그러자! 아까 여주가 배고프댔잖아. "

니들 멋대로 생각하지 말라구.. 배고프다는건 내가 아니라 승완이가 말했어. 이 잘또일들아,

*

잘또일들과 매점은 또 처음이네,


변백현
" 야 다 비켜. "

아 졸라 일진인줄, 아 얘네 일진 맞구나.


김준면
" 여주야 먹고싶은거 골라 다 사줄게~ "

이중인격 인줄 알았어.. 그래도 먹을꺼 사주는 사람은 다 착하댔으니까.. 그리고 매점 잘또일들이랑 있으니까 진짜 잘 뚫린당..


나
" 진짜??? 나 그러면 많이 골라두 되 ??? "


박찬열
" 맘껏 골라. 이 오빠가 다 사줄게. "


나
" 헤, 알았어 !!! "

나는 매점에서 마음껏 고르느라 잘또일들의 말을 못들었다.


김종인
" 아 어떻게, 개귀여워. "


도경수
" 그러니까. "


김준면
" 여주 누가 채가면 어쩌지? "


변백현
" 어쩌기는, 학교 갈아엎어야지. "


오세훈
" ㅁㅊㅋㅋㅋㅋㅋ 김여주 초코X몽 5개나 고른거 봐ㅋㅋ "


박찬열
" 시X 진짜 귀여워. "


나
" 나 다 골랐어 !!!! "


박찬열
" 내가 사줄게~ "

박찬열이 전부 계산 했다. 계산 결과를 보니,

총 25650원, 어쩌지..


나
" 그.. 어.. 이름이.. "


박찬열
" 박찬열. "


나
" 그.. 어.. 차,차녈아 미안해 !!! "

나는 이 말을 하고 매점에서 산 것들과 함께 나의 짧은 다리로 숨이 차도록 튀었다.

*

여주 행복하겠ㄱ따 ,,

찬열이가 먹을 것을 사주다닝 .. 부러워ㅠㅠㅠㅜㅜ

암튼 잘또일들이 여주를 귀여워 하고 있네요! 그다음은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