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떠보니 빙의글 안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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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 수록 우리 사이는 점점 더 가까워져 갔고

나에게는 이제 남 부럽지 않을 정도로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 엄마!! "

이제 나는 누군가의 엄마가 되었고

내 목숨과 맞바꿀 사람들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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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아니, 얘는 여주밖에 모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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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 우쭈쭈 우리 지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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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빈

" 엄마, 헤헤 "

나의 모든 변화의 이유들이 있다

그렇게 삶에는 항상 의미부여를 하고 살아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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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쓰읍 - 안돼, 내 여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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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 내 여자는 무슨 내 여자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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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그럼 아니야? 나는 진심 이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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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 아니~~ 전정국은 내 남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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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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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빈

" 그럼 엄마 아빠 나 버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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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오구오구, 음 그건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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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 아이고 지빈아 엄마는 너네 아빠보다 너가 더 좋아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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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헐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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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 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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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 (지빈이를 안아들며) 엄마는 너네 아빠도, 지빈이도 다 좋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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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 정말 좋아해, 세상에서 아무것도 맞바꿀 게 없을만큼 "

" 사랑해, 세상에서 제일 빛나고 아름다운 내 사람들아 "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바뀌기 마련이다.

추억은 바뀌지 않는다, 그래서 추억이 소중한 것이다.

누군가의 첫사랑도, 지나간 아픔도

모두에게는 결국 추억이 된다.

소중하고,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추억.

많은 시간동안 많은 게 바뀌었다.

나도, 나 외에 모든 사람들도

앞으로도 우리는 그렇게 남들처럼 특별하지만 평범하게

남들처럼 평범한 행복을 누리면서 살 것이다

• 저번에 방탄 정국이 약혼 했다는 기사 있잖아

. 그거 어케 생각함? 와 나 방탄 2015년 쯤부터 좋아해왔는데 벌써 이렇게 시간 지난 거 보니까 좀 뭉클함 방탄한테도 시간이 바뀌구나

ㄴ 난 좋음 나도 섭섭하고 서운한 게 있는데 그게 절대 결혼 때문이 아니란 거 방탄도 이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행복했으면 좋겠음

ㄴ ㅇㅈ 나도 옛날에 아미였던 사람이라 뭔가 좀 신기함 이제 방탄 해체 했지만 다시 모여서 공연하는 거 한 번만 더 보여줬음 좋겠다

ㄴ 투바투도 결혼 하겠지... 안돼 장가 나한테 와

ㄴ 방탄 이제 결혼 안 한 사람 거의 없네... 시간 은근 빨리 지나간다 방탄도 진짜 좋은 사람 만나서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바뀌지 않을 거라던 우리는 바뀌었고 바뀐다는 결과물이 나쁜 게 아니란 걸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우리 행복 하면서 살자, 고맙고 사랑해

💜

네 결국 이상하게 흘러가 결말로 뛰어넘었는데... 아무튼 부족하지만 추억으 담긴 제 작품 많은 관심 주셨어서 감사 했습니다 🤗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