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떠보니 친구와 신생아가 되어 황실에있어요!
[EP.16 어서와~ 나 같은 여자는 처음이지?]



공주투
흐윽..흑...

주투가 흐느껴 울었고, 정국이는 주투의 눈물이 그래도 신경이 쓰이는지 흘끗 주투를 쳐다본 뒤 말하였다.


전정국
...왜 그러십니까?

정국이의 물음에, 주투는 더욱 서럽게 울며 말하였다.


공주투
흐어어어, 흡끅... ㅈ..주인님이 자꾸..흑.. 때려..흐읍..요... 살려주세..흡끅..요..

주투의 말에, 이번엔 정국이가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물었다.


전정국
그게 무슨 말입니까? 주인님이 누구십니까?!


공주투
흐윽... ㅇ..ㅇ..여주 주인님이..흐윽...

주투의 입에서 여주라는 말이 나오자, 정국이가 벌떡 일어난뒤, 다 먹은 음료수 통을 쓰레기통으로 정확히 골인하며 말하였다.


전정국
참, 들어준 내가 바보지.


전정국
꺼져.

정국이가 냉철하게 돌아 섰고, 주투는 여전히 흐느끼며 말하였다.


공주투
흐윽...흑.... 오늘..밤에도...흐윽... 맞을꺼에요..흑..

하지만, 정국이는 이런 주투를 가볍게 무시한뒤 문을 힘껏 닫으며 중얼 거렸다.


전정국
비열한 *스핏들...(*스핏:ㅅㄲ)

왕자들이 모두 업무 처리로 인해 자리를 비운 시간, 여주가 초조하게 손톱을 물어 뜯으며 깊은 생각에 잠겨있다.

그러다, 손톱을 물어 뜯는 소리가 멈췄고, 그와 동시에 여주도 생각 하는것을 멈춘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신여주
'아무래도 요즘 어장 밖으로 나가려는 물고기가 있단 말이야..'

여주는 이렇게 생각한뒤, 자신의 호위병인 정국이를 호출하였다.

.

..

...

반짝 반짝-

정국이가 분을 삯히며 복도를 걷고 있을때, 손목에 차고 있던, 빨간색 보석이 박힌 팔찌가 반짝 반짝 빛이 났다.

그리고 강렬한 빨강색 불빛을 본 그는, 서슴없이 여주의 방으로 달려갔다.

.

..

...

똑 똑 똑

여주가 정국이를 호출한지 체 5분도 지나지 않아 정국이가 여주의 방 문을 두드렸고, 여주는 한달음에 문으로 달려가 문 밖을 나서며 말하였다.

신여주
호위병님 죄송해요..! 제가 편히 쉬라고 해놓고•••

여주가 미안한 기색, 아니 미안한 척을 하며 말 끝을 흐리자, 정국이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전정국
아닙니다- 근데 왕자님들도 바쁘신데 누굴 뵈러 가시려고-...

정국이는 한껏 빼입은 여주의 옷과, 여주의 손에 들려진 도시락 통을 보며 물었고, 여주는 한껏 가벼운 발걸음으로 앞서 걸어가며 말하였다.

신여주
히히, 궁금해서요..!

신여주
호위병님이 원래 계셨던 곳이-!


전정국
...!

.

..

...

채앵-

사악-

이 왕국의 호위병과 군인들의 훈련장이 마련된 숲 안에서는, 온통 훈련하는 소리만 가득하였다.

다들 진지한 모습으로 열심히 훈련을 하는 모습에, 여주는 살짝 겁이 났지만 같이 온 정국이에게 의지하며 조심스럽게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였다.

그때, 누군가 여주의 얼굴을 알아 보았다.

???
어..? 공주님..?

???의 말에, 모든 사람들이 훈련을 멈추고 웅성 거렸다.

사람들
공주님?

사람들
아, 설마 전정국이 맨날 자랑하고 다니던 그 공주님?

사람들은 순식간에 여주 주변으로 몰려 들었고, 여주는 화제의 중심에서 어쩔쭐 몰라 하였다.

하지만 BTS조 호위병들은 당황하는 여주의 마음은 모른체, 사람들은 칭찬 세례를 보네었다.


민윤기
뭐, 전정국이 화를 내면서 공주님을 지킬만 했네.

호위병
그러게~ㅋㅋ

윤기와 다른 호위병의 말에 여주는 어리둥절 하였고, 다른 호위병이 말을 이었다.

호위병
전정국 짜샤. 얼마나 아름다우시길레 그렇게 떠들어 대나 했더니-엄청난 미인이시네-

호위병
성격도 좋고 귀여우시다며-

호의병들의 칭찬 세례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자, 정국이가 중제를 하였다.


전정국
제가 언제 공주님이 귀엽고 이쁘다고 했습니까?

정국이는 이렇게 말한 뒤, 고개를 여주 반대 방향으로 돌리고, 주먹을 입 앞에 가져다 대고선 헛 기침을 두어번 하였다.


전정국
크흠...////

그러곤 다시 고개를 돌려 말하였다.


전정국
오늘은 공주님이 따로 하실 말씀이-

정국이가 다시 정색을 하고 말을 이으려할때, 정국이의 시야에 시무룩한 표정의 여주가 보였다.

신여주
'전정국 이거 봐라? 쑥스럽다고 이러기야?'

신여주
'내가 너보다 한 수 위라는걸 알려주지-(?)'

시무룩한 표정의 여주를 본 정국이는 당황한듯 안절부절 못하며 여주에게 말하였다.


전정국
ㄱ..공주님..ㅍ..표정이.. 안좋으신 일이라도...-

이런 정국이를 보며, 다른 호위병들이 추임새를 넣었다.

호위병
지금 공주님 앞에서 뭐라고?!

호위병
전정국 호위병님 너무한거 아닙니까-

호위병들의 추임새에, 정국이가 더욱더 안절부절 못할때, 여주가 회심의 한방을 날렸다.

신여주
저는... 저느은.. 호위병님 좋은데... 호위병님은 제가 싫어여..?8ㅁ8

여주의 말에, 정국이는 그대로 얼음이 되었고 두 볼은 점점 빨게지고 있었다.


전정국
ㅇ..아니이...ㄱ..그...

하지만 이번에는 호위병들이 정국이의 편을 들어주며 말하였다.

호위병
하하- 듣던대로 솔직하고 귀여우시네-

호위병
걱정마세요 정국이 호위병님이 공주님께 지어주는 표정 아마 공주님께만 지어드리는 표정일꺼에요-

호위병
맞아요! 평소엔 얼마나 냉철한데요~

남자사람
공주님 앞에선 꼼짝도 못하네-ㅋㅋ

호위병들의 말에 여주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신여주
피히- 그럼 호위병님도 저 좋은거에요?

신여주
'같은 조 호위병들 덕분에 때문에 산 줄 알아라-'

여주가 두 눈을 초롱 초롱하게 뜨며 말하자, 정국이는 여주의 눈을 피하며 말하였다.


전정국
..////ㄷ..당연한거 ...///아닙니까...////

.

..

...

한바탕 소동을 뒤로 하고, 여주가 도시락 통을 꺼내들며 말하였다.

신여주
이거는-

신여주
정국이 호위병님이 계신 BTS조에만 드리는- 도시락이에요!ㅎㅎ

여주의 말에, 호위병들이 감탄을 하였다.

호위병
참, 이렇게 공주님이 착하신데 왜 안좋은 소문이 났을까요-?


민윤기
그러게. 솔직히 호위병들 훈련소에 찾아와 주신 왕족도 공주님이 처음이신데..-

윤기의 말에, 호위병이 놀리듯 얘기하였다.

호위병
ㅋㅋ 맨날 여주 공주님이 어디가 좋냐며 정국이 놀려 먹던 애는 어디갔데-?ㅋㅋ

호위병의 말에, 윤기는 볼이 빨게지면서도 정색을 한뒤 말하였다.


민윤기
...//닥쳐...---

호위병
늬에~늬에~

호위병들아 도시락을 다 먹어갈때, 여주는 점점 불안해 져가고 있었다.

신여주
'김태형이라는 사람을 찾아야 되는데... 명찰 보니까 지금 없는것 같은데...'

신여주
'분명 BTS조가 맞을텐데...-'

여주는 호위병들이 도시락을 다 먹을 수록 점점 초조해 하였고, 결국 도시락을 다 먹고 여주가 다시 돌아갈때 까지도 [김태형]이라는 사람은 찾지 못하였다.

.

..

...

그리고 다시 숲길을 걸어 왕실로 돌아갈때였다.

사악-


전정국
누구냐. 김태형? 빨리 나와.

정국이가 갑자기 칼을 꺼내들고 나무 쪽에 겨냥을 한 뒤 소리쳤다.

그러자, 딱 봐도 <존잘>인 사람이 두 손을 든 뒤 항복하는 자세로 나왔다.


김태형
역시- 전정국은 못 속여-

{여주 시점}

피지컬100점, 외모 100점, 외향은 다 100점•••

저 사람이 '김태형'인가..?

그러면 이번 일에 완전 적합한걸?

그가 보이자마자 3초만에 스캔을 마친 나는 작업용 미소를 장착한뒤 90도로 인사를 하였다.

신여주
안녕하세요..! 저느은..-

내가 말을 다 마치기도 전에, 김태형이라 추정되는 사람이 말하였다.


김태형
아, 여주 공주님이죠?


김태형
왕족이 아닌 저희 한테도 90도로 인사하시고,


김태형
듣던데로 특이 하시네요-

뭐지..? 보통 이정도면 귀여움+예쁜 외모로 뻑가는데 말이야..?

다니엘 과인가..?

내가 김태형으로 짐작가는 사람의 유형을 파악하고 있을때,그 사람이 한껏 자만하며 말을 이었다.


김태형
뭐, 공주님도 제 잘생긴 외모가 궁금해서 오셨는지-?


김태형
뭐, 공주님이어도 예외는 없네요~ 오늘도 공주님까지 합해서 여자들이 절 보러 삼십 칠명이 왔네요-ㅎ

...????? 얘 뭐지,,?

다니엘이랑 비슷하면서도 다른 유형인데-

좋아, 네 맞춤형 여우짓으로 상대해 주겠어-

{3인칭 시점}

여주는 순진한 표정을 지으며 정국이에게 물었다.

신여주
아시는 분이세여..?

여주의 물음에 정국이가 아차 싶으며 여주에게 설명 하였다.


전정국
아아- 얘는 김태형이라고 같은 BTS조직 멤버에요- 뭐,- 보시다시피 엄청 잘생겼고요-ㅎㅎ

정국이의 친절한 설명에, 여주는 정국이에게 팔짱을 끼며 말하였다.

신여주
히히, 정국 호위병님이 더 잘생겨써요!ㅎㅎ

여주의 말에, 태형이는 자존심에 스크레치가 난듯 말하였다.


김태형
진짜 저 모르십니까?!

신여주
'모를리가 있나~'

태형이의 물음에 여주는 앞으로 걸어 나가며 무심하게 얘기 하였다.

신여주
네,뭐•••

신여주
'흐흐~이런 여자는 처음이지~?'

.

..

...

왕실로 돌아가는 숲 길은, 태형이 때문에 시끌 시끌하다.


김태형
저기- 진짜 저 모르시냐고요오-


김태형
이렇게 잘 생긴 사람을요?


김태형
뭐, 소문이라도 돌았을거 아니에요..-!

태형이가 계속 여주의 주변을 맴돌며 끊임 없이 물었고, 여주는 계속 정국이와 다정하게 얘기를 하며 중간 중간 무심하게 대답을 해주었다.

신여주
그렇군요~

그리고 왕실 문까지 다 달았을때, 태형이는 털레 털레 발길을 돌리며 힘 없는 목소리로 말하였다.


김태형
...진짜..그 쪽 공주님 같은 여자는 처음 이에요•••

신여주
'크~ 내 포인트가 그거였지-'

신여주
'어머, 너 같은 여자는 처음이야!로 신경을 쓰이게 하는거-!오늘 밤, 잠자기 전에 내가 생각 날껄-? 아니면 문득 문득 생각 날지도 모르지~'

.

..

...

그날 밤

금방이라도 머리 위로 쏟아 질것 같은 별들 아래 누워있는 태형이는,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별들을 보면서도, 별 생각이 아닌,

자신이 본 여자들 중 가장 유별났던 여자인 『여주』를 생각하고 있었다.


김태형
....신경쓰여..


K마시(멜로우)
오랜만에 분량을 나쁘지 않게 채워 왔네용!


K마시(멜로우)
현재 사천 삼백 십칠 자인데, 이게 많이 쓰면 쓸 수록 렉이 많아 불편하네용..ㅠㅠ


K마시(멜로우)
뭐.. 『눈친신황』이 나왔다고 좋아서 달려온 분은 없으시겠지만..((쭈글))


K마시(멜로우)
그래도 독자님들이 달아주신 댓글 읽을 생각에 신이 나네여!ㅎㅎ


K마시(멜로우)
과연 여주는 무슨 계획인 것일까여>-0


K마시(멜로우)
오늘도 제 작품 읽으러 와 주신 폭신이 여러분 사랑하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