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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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이상한 아니 제정신이아니었다.

모모집에는 우진의 사진이 넘쳐났고 우진을조사하듯 써놓은 글들과 ..


서여주
....옷이 있었다고요?


박우진
...맞아저거 내꺼...

우진이 잃어버렸다했던 물건들이 하나둘씩 있었다.

되려울어대며 말하는 모모는 ...


모모
오빠랑전..좋아하는 사이라니깐요..저 여자가 방해한거예요..


모모
그렇잖아요..오빠..

어디부터 잘못된걸까 어떻게 ...이런짓을..


박우진
... 정신차려.. 너가우리를 방해한거고... 나 너좋아한적 없어.


모모
거짓말.. 거짓말이잖아요..

당황스러웠다 이런일이 처음이기도 어떻게 해안할지몰랐지만

모모의 죄는 꾀 무거웠다

감옥까지 생각해야한다는 경찰의 말에 조금 마음한편이 불편해지는 기분..


박우진
잘못한건 벌받는거야 괜히 불편해하지마

내속마음이라도 읽은것처럼 행복하는 너덕에 조금 독하게마음 먹고 협의는 없다며 경찰서를 나왔다.

우진이 뒤따라 나와 같이 자취방으로온 둘

욱신대는 어꺠에 우진을 보며 입을열었다.


서여주
나어깨 약발라야하는데...


박우진
아.. 나가있을까?


서여주
...손이 이래서 내가못바르겠어..

내말뜻이 뭔지 알아들은듯 두볼이 붉어진 우진


박우진
..아 발라줄께

책상위 약을 가져온내가 우진을보며 입을열었다.


서여주
불꺼줘..


박우진
불...끄라고?


서여주
...민망해

어떻게해도 이상한분위기였지만 차마 밝은 방안에서 탈의는 못하겠다 생각하며..불이꺼지고 윗옷을 벗어낸 내가

우진에게 약을쥐어줬다.

내등뒤 앉은 우진이 헛깃침을 두세번하다

창가 밖 새어들어오는 불빛에 내등에 시선을두며 손 을 올려냈다.


박우진
이 흉터 들은 뭐야..?

우진과헤어지고 종종집에가 맞아오고 예전에 있던상처들에 우진이 손을 가져다댔다


서여주
아..


박우진
....아저씨가...그런거구나

잊지못하지 내가살아온 흉터들이 ..그래도 등뒤있는 흉터는 보면서 살지않아 나도 무감각했었는데..

화상 입은 어깨위로 우진이 약을바르기시작했다.

한참 정적에 우진이 약을다바르고는 거즈를 올려 붙이며 다됬다고 말하며 나를 끌어안았다.


박우진
...아프지않으면좋겠다 너가..

정말가끔 이런 위로에 눈물한번 안흘렸던내가 너에겐이렇게 물렁해진다.

눈물이 고인다 내가 이럴수록 너에게더 의지하게된다.


박우진
서여주

날다독이듯 불러내는 목소리가 너무듣기좋다.

목소리에 물기가득 울먹이며 너를 보았다.


서여주
사랑해..

나를 안아주는 너를 오늘 은 더 따뜻했다.

한참 너에게 안겨있었다.

내 머리를 쓰담거리는 이손도 나를보는 시선도

그안에 이안에 작은 소리들부터 향까지

사랑스럽지 않은것이 없다.

둘 만있는 ..우리의 시간에 있것같아..

그쯤 조심히 너가 입을열었다.


박우진
근데..여주야..


서여주
응?


박우진
....후...나참기 힘든데.. 이제 옷입을까?


서여주
아.....


작가
아니...우진아...왜 참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