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파람

11화

대휘의 카톡을보고 테이블에 올려진 티슈를 만지작거린다.

아까 부장님의 말이 생각나고 그순간 날보던시선들에 압박감 이 다시 생각났다.

나여주

억울해...

혼자 중얼거렸고 잘못한일인지 구별도가지 않는 상황에 답답함을 티슈에 화풀이중이었다.

안좋은 일들이 계속 생기고 나한테만 일어나는거같아 불공평하단 생각할쯤 걸음을 빨리하며 나에게로 걸어오는 대휘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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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나 그래도 금방왔지?

숨차하는 대휘를 보니 더이상 생각을멈추게 했고 나는 벌떡일어나 대휘를 보곤 저질러 버렸다.

나여주

대휘야 나 너좋아하나봐

멀뚱히 쳐다보던 대휘가 눈을크게뜨고 고개를 숙였다 웃으며 내짐을챙기며 나가자고한다.

말잘듣는 강아지마냥 대휘 옷깃을잡고 나가는 도중 대휘가 내손을 잡았다.

주변은 아직도 시끄러웠고 대휘는 자신의차가 있는곳으로 향했다.

내말에 대답없는 대휘가 조금 원망스럽기 시작했다.

술을먹어 감정선이 오락가락해 가던길 눈물이 막 떨어지기 시작했다.

서러움이 참을수 없어졌고 고개를숙여 따라가던 나를 본 대휘가 걸음을 천천히하더니 내얼굴을 살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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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여주야??

입을여는 순간 감정들이 터져나올꺼같아 대휘손을 놓으려 했지만 내마음을 아는지모르는지 손을더 꽉잡고 안놓아주더니 고개를 숙여 내얼굴을보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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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왜울어.. 울지마...

어쩔줄 몰라하며 나를 안아 토닥이는 대휘다.

조금 진정된 나는 입을 열곤 말한다.

나여주

오늘은 먼저 들어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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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왜 나는같이 가고싶은데..

나여주

오늘 감정이 제어가 안돼 미운모습만 보일꺼같아...

또고개를숙였지만 대휘가 양손으로 내두볼을 잡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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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난 이런 여주도 좋아

아까 내가 좋다는 말에 대답없던 대휘가 좋아 라한말에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물었다.

나여주

거절 아니야?

내말을 거절했다 생각해 내가 묻자 대휘가 웃으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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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거절은 거절이지 내가 고백하고싶은데 이렇게 술먹은날 말고.

말끝나기도 전에 대휘 를 안았고 나는 작은 소리로 말했다.

나여주

무서웠어..

그말을하며 엉엉 울음이 토해져나왔고 날 진정시키는 대휘는 계속 토닥이며 당황해 했다.

다시 마음을 진정시키며 대휘와 걸었고 아까부터 잡은손은 차에 타면서 놓았다.

운전하던 대휘가 입을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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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오늘은 집앞에 데려다 줄래

내머리를 쓰다듬던 손을 잡아 내가 손깍지를 끼며 말했다.

나여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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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그렇게 꼬시는거야?

웃으며 말했지만 대휘 볼은붉어졌고 난 술먹은 힘을빌려 대휘에게 말했다.

나여주

응 나지금 이대휘 꼬시는거야.

단호한 내말투에 기분좋다는듯 웃었고 그런대휘를 보는것이 좋았다.

집앞에 도착하자 같이 내리는 대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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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들어가~ 가서 연락할께

그런대휘를보고 손을 올려 인사를 하려다 대휘에게 다가가 말을한다.

나여주

들어올래?

여주 말에 놀란건 대휘였지만 자신이 무슨 말을 한건지 더놀래는 여주다.

그런여주를 조금 놀려줘야겠다생각하며 여주앞에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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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응 들어갈래

씨익웃어보인 대휘가 여주와 손을잡고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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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술마신 여주는 위험해

대휘말에 여주가 대휘를 쳐다봤고 그런 둘사이 오묘한 공기가 생기는듯했다.

여주집에 들어온 대휘는 쇼파에 앉았고 취기가 계속올라오는듯함을 느낀 여주가 정신줄을 열심히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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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어째 상태가 더 안좋아지는거같아 여주?

나여주

웅.. 너무..많이마셨어 후아..

아까는 별다른게 없어보였지만 여주의 취한모습에 당황하던 대휘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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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쉴래? 나갈까?

여주는 술취해 필터링 없이 말이나오기 시작했고 그런 여주를 보며 보기좋은 웃음을짓는 대휘다.

나여주

쉬고싶은데 대휘가 좋아서 안돼

귀여운 말투에 대휘가 여주를보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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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침대어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