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냐고? 도깨비

#111.기억

그날 새벽

잘자던 새벽였는데

어느 한 사건이 생겼다

잘자다가 여주가 갑자기 온몸의 발작을 일으키며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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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하..

여주는 침대에서 일어나서 방을 불안하듯이 손톱을 뜯으며 걸어 다녔다

그러다 거실로 나갔다

머리가 아픈거처럼 머리를 잡고 거실에서 비틀 거리는 여주

쿵_

탁_

쨍그랑

그러다 어딘가에 박았고

그대로 다리 힘이 풀린 채 주저 앉았고

그 소리를 듣고 성운이 방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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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뭐야?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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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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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응..? 왜..? 뭔 일인데..?

여주는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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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곧 있으면 날 불러서 죽일듯이 때릴거야..꺄!!

여주는 소리를 지르며 머리를 움켜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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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어? 왜 그래 진정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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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난 여기 있으면 안돼..지금 당장 여기서 도망가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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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아니..정신 차려!!

여주의 어깨를 잡고 딱 세우는 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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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살려주세요..전 아직 가족들을 먹여 살려야해요..

무릎을 꿇고 빌는 여주의 걱정하며 여주를 안아주는 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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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갑자기 왜 그래..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나 있잖아 걱정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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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등을 쓰담아주다가 갑자기 조용해진 여주의 혹시 하고 봤더니

역시나 졸렸는지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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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후우..자네..

성운은 잠든 여주를 방으로 데려갔고

침대에 조심히 눕히고 잠시 바라 보다가

악몽을 꾸지 않게

이마의 살짝 입맞춤을 하고 방에서 나왔다

그러고 잠을 안 자고 있을 뱀파이어에게 전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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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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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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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밥먹고 있는데? 형이 이 시간에 웬일이야

*뱀파이어에게는 피가 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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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아 그래? 밥 먹은데 미안한데 뭐 좀 물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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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뭔데

짧고 굵게 상황 설명을 하는 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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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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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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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혹시 아까 어떤 남자 만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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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남자..?

아까 그 남자가 생각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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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어! 아까 만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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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후우..형 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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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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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되도록 걔랑 윤여주 못만나게해 걔 그거 트라우마 땜에 그래 걔 만나고 오는 새벽 마다 그럴거니까 되도록이면 못 만나게 해 그리고 상황은 윤여주한테 묻지마 나한테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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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음..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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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지금 내가 바빠서 나중에 상황 말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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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알겠어 고마워

그렇게 전화를 끊었고

성운은 너무 졸린 나머지 쇼파에서 잠들었다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