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냐고? 도깨비
#118.친구


몇년전

신아영
윤여주!


윤여주
어? 아영!

신아영
나랑 같이 떡볶이 먹으러 가자!


윤여주
어..나 알바 가야하는데..

신아영
에이! 아프다고 하고 째자!


윤여주
어..알겠어..

신아영
그 다음에 같이 도서관 가자!


윤여주
그래..

신아영
왜이리 기운이 없어! 빨리 가자 가자!!

이렇게 활발하던 친구였는데

밝고 착한 친구였는데

한순간에 그런 친구가 없어졌어






윤여주
아영아 너 다음주 토요일에 뭐해??

신아영
나..? 그냥 집에 있겠지..?


윤여주
그러면 나랑 꽃놀이 가자

신아영
꽃놀이..?


윤여주
응응 너 평소에 엄청 가고 싶어했잖아

신아영
그래..

그랬던 친구가

어느새 달라졌다




강하인
야 신아영

신아영
응..?

강하인
이따 2교시 쉬는 시간에 알지?

신아영
응..

모두 강하인의 짓 때문이였다






윤여주
종 치기 전까지만 있어야겠다


철컥_

신아영
미안해..

강하인
좀 똑바로 좀 하자

신아영
응..


윤여주
어..? 신아영?

강하인
넌 뭐야

신아영
아니..! 너 여기 어떻게 알고 온거야!


윤여주
종치기 전까지만 있을려고 했는데..야 강하인 너 뭐하는거야?

신아영
아니..너 신경 쓸 일 아니야 빨리 반으로 가 있어

아영이는 나를 밖으로 데려갔고

뒤에 있던 강하인은 이렇게 말했고

강하인
너 그냥 나중에 얘기 해 운 좋은 줄 알고

옥상을 나갔다

신아영
아니! 너는 여길 왜 오는데!!


윤여주
아니 그냥 쉴려고 왔는데..어쩌다가 봤어..미안해..

신아영
하.. 이제 너도 어떻게 될지 몰라


윤여주
어..뭔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괜찮을거니까 걱정마

신아영
하..몰라 나 혼자 있게 나가줘


윤여주
응..

일단은 나가줬지만 내 머리속에는 여러 생각들이 가득 찼고





매점에서 음료수를 사와서 다시 옥상으로 왔다

철컥_

문을 열고 들어왔을때는 울고 있는 아영이 있었다

옆으로 가서 음료수를 옆에 놓고 조용히 등을 쓰담아줬다

신아영
뭐하는데..


윤여주
아무것도 안해

신아영
이거 뭐야?


윤여주
미안해서 사온거야 먹어

신아영
아니 진짜 윤여주 쓸떼없이 착하지 말라고..

눈물을 더 심하게 터트리는 아영의 여주는 당황하며 말했다


윤여주
아니..왜 울어..!!

신아영
바보야 몰라서 물어?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