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냐고? 도깨비
#83.살 좀 쪄



하성운
드디어 프로프즈했어!!


박지훈
뭐?? 진짜??


하성운
응!!


박지훈
그걸 이제야 와 대박 그래서 언젠데 어디서 하는데


하성운
그건 아직 안 정했어 정하면 말해줄게


박지훈
아 응 알겠어 아 맞아


하성운
왜?


박지훈
형이 계획한 그것도 성공했어?


하성운
당연하지ㅎㅎ


박지훈
역시 도깨비나 사람이나 성욕은 똑같아


하성운
ㅎㅎㅎㅎ 그럼 난 이만 지금 우리집에서 자고 있을 여성분한테 갈게


박지훈
응 잘가 빨리가줘 제발 플리즈


하성운
그래..안녕..




그러고 도깨비는 집으로 갔다고 한다




몇개월뒤

둘은 같이 자게되었고 방도 하나로 한침대로 바꿔서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하성운
으음…

평소처럼 일찍 눈이 떠진 도깨비


하성운
진짜 잘자고있네..

자고있는 도깨비 신부를 보고 중얼거리는 도깨비

일어나서 아침을 준비하고 싶었지만 자신을 껴안고 자는 도깨비 신부의 가만히 눈만 꿈벅이는 도깨비였다

그러다 다시 잠들었다

그렇게 몇분뒤

기지개를 쭉피며 일어나서 도깨비를 보는 도깨비신부


윤여주
뭐야 이 오빠 아직도 자네? 많이 피곤한가보네

그렇게 말하고 방을 나와서 주방으로 가는 도깨비 신부






윤여주
음..뭘 해줘야하지..

고민을 하다 어찌저찌 요리를 시작한 도깨비신부

탁 탁 탁_

요리를 하고 있을때 도깨비가 눈을 비비며 나왔다


하성운
뭐야..? 아침 하고 있었네?


윤여주
응 빨리 와서 앉아있어 금방해줄게


하성운
알겠어

그렇게 말하고서 도깨비 신부 뒤로가서 껴안는 도깨비


하성운
히익 여보 왜이렇게 허리가 얆아..좀 먹어..


윤여주
그런가..? 그다지..


하성운
키가 163에 몸무게가 45면 먹어야지 이러다 날라가겠어 살 좀 쪄


윤여주
알겠어


하성운
그나저나 내가 뭐 도와줄거 없어?


윤여주
응 없어 그냥 앉아 있기만 하면 돼


하성운
알겠어..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