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김여주인데? (다중인격장애)

18화 흔한 중3의 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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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러운 지우"

김여주랑 180도 다르게 해맑고, 뭔가 똘끼 가득할것 같은 이 아이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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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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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응! 이지우, 내 이름 이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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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지우... 이름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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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꺄아아아아아///"

자기 이름을 이쁘다고 해주는 정국이의 귀청이 터질듯이 하이톤의 소리를 지르는 지우.

이것은 바로 흔하디 흔한 아이돌 덕후 중3의 여학생이다.

반말은 뭐 걱정되는것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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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윽...!"

지우가 얼마나 크게 소리를 질렀는지 귀를 막는 정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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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오빠...!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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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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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미안해에... 이렇게 잘생긴 오빠가 내 이름을 이쁘다고 해줘서 내가 기분이 너무 좋아 가지구... 그래서..."

솰라솰라 쪼잘쪼잘 거리는 지우.

너무 조용했던 여주와 달리 너무 시끄러운 지우가 적응이 안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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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알았으니까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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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암튼 미안해에..."

말끝마다 애교끼가 넘치는 지우.

딱 봐도 고등학생은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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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너 몇학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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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나 몇살인것 같아?" ((초롱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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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글쎄... 내가 보는 눈이 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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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치... 그래도 찍기라도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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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알았어. 대신 못 맞추었다고 삐지거나 화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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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당근이지! 오빠가 너무 잘생겨서 화는 못 낼것 같아 히히" ((해맑

하아... 얘랑 하루종일 있으면 피곤해 죽을것 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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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음..."

생각하는 소리를 낸 정국이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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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너 중2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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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내가 그렇게 어려보이나?" ((암튼 기분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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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땡! 정답은 중3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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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중3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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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근데 잘생긴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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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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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내 이름이랑 학년까지 다 알려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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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오빠 이름이랑 학년은 안 알려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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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전정국,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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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우와... 전정국... 이름 너무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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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오빠한테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이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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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고3이면 여주언니랑 동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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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오빠, 여주언니랑 무슨 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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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렇고 그런 사이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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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렇고 그런 사이가 무슨 사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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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사귀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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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응, 둘이 사귀는건 아니지...?"

지우의 물음에 잠시 입을 꾹 닫은 정국이.

할말을 생각한 정국이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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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사귀는 사이까지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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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그러면 안 사귄다는 뜻이네?!" ((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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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그럼 둘이 그냥 친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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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렇다고 그냥 친구 사이도 아니지"

오늘의 포인트:

1. 자기 이름을 이쁘다고 해주는 정국이의 귀청이 터질듯이 하이톤의 소리를 지르는 지우. - ㅋㅋㅋㅋ

2. "미안해에... 이렇게 잘생긴 오빠가 내 이름을 이쁘다고 해줘서 내가 기분이 너무 좋아 가지구... 그래서..." - 말이 참 많은 친구구만.

3.하아... 얘랑 하루종일 있으면 피곤해 죽을것 같겠다. - 인정한다.

4. "그렇다고 그냥 친구 사이도 아니지" - 이거이거 무슨 뜻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