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설레게 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석진과의 전화통화

채화
2019.02.21조회수 114

○○○
아 배고파... 뭐 먹을 거 없나...

띠리리링-

○○○
?

○○○
여보세요?


김석진
어? ○○아가씨ㅎ

○○○
-아, 아가씨...?


김석진
-잘 지냈어?

○○○
-석진 오빠...?


김석진
-어어ㅎ 알아봐줘서 고맙네ㅎ

○○○
-허헣...

○○○
-아 맞다, 오빠 저번에 밥 사준 거 진짜 고마워ㅠ


김석진
-그걸 아직까지 담아두고 있었어?

○○○
-으응... 나중에 내가 사줄게!


김석진
-에이, 난 너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
-어, 어...?//

○○○
-그, 그래도! 내가 너무 미안하잖아!


김석진
-엄... 꼭 사줘야 너의 그 고마운 마음이 풀리겠어?

○○○
-으응!!


김석진
-(작은 목소리로) 귀여워....

○○○
-응?!


김석진
-아니야ㅋㅋ 그럼 우리 언제 만날래?

○○○
-음 오빠가 원하는 대로?


김석진
-지금 나와ㅎ

○○○
-으음... 그냥 내가 원하는 대로...


김석진
-ㅋㅋㅋㅋ 진짜 귀여워 미치겠네.

○○○
-내가 시간 될 때 부를게! 그럼 그때 오빠도 나와!

○○○
-그리고 내가 밥을 사주고 헤어지는 거야!


김석진
-아... 밥만 먹고 헤어지긴 좀 그런데...


김석진
-조금 더 있으면 안 돼는 거야...?

○○○
-으응... 알겠어... 그럼 밥 먹고 카페도 가자!


김석진
-푸흐... 그래.


김석진
-난 우리 아가씨가 밥 먹을 동안 아가씨 얼굴 감상이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