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설레게 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김석진

채화
2019.02.17조회수 144

○○○
후하... 무슨 연하가 저렇게 설레는 존재였나...?

○○○
그나저나 오늘 부끄러워서 계속 뛰었더니 배고프다... 밥이나 먹으러 갈까...?

○○○
허허허허 오늘도 혼밥...


김석진
오늘은 혼밥 아닌데요?

○○○
예...? 누구...


김석진
아, 미안해요. 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김석진이고 나이는 26살이예요.

○○○
네에...


김석진
우리 예쁜 아가씨는 이름이 뭐예요?

○○○
아, 아 저는 ○○○(이)고 나이는 24살입니다.


김석진
말 놔도 돼요?

○○○
네? 아 네! 편하게 말씀 하세요!


김석진
그럼... ○○(이)도 나 편하게 오빠라 불러줘ㅎ 말도 놓고.

○○○
아, 그, 그럼 말 놓을까아...?


김석진
겁나 귀엽네...


김석진
오늘 운 좋은 줄 알아. 나 이래보여도 돈 많다?

○○○
우, 우와...

석진은 능숙하게 음식을 시켰다.

○○○
여기 많이 와 봤나 봐요...?


김석진
씁- 난 반말이 더 좋아. 더 가까워진 기분이랄까?

○○○
오... 그러시구나...


김석진
아 참,


김석진
여기 번호 좀 주라.

○○○
으응...?


김석진
(불쌍한 표정으로) 안 찍어 줄거야...?

○○○
아, 아늬... 줘 봐...


김석진
고마워!ㅎ

석진과 ○○은/는 밥을 다 먹고 밖으로 나왔다.


김석진
내가 집까지 데려다 줄게...!

○○○
에이 괜찮아.


김석진
치이...


김석진
(여주에게 가까이 가며) 그럼 또 보자, ○○아가씨.


김석진
아, 그리고 심심하면 불러.



김석진
네가 부르면 나 진짜 어디든 갈거니까.

석진은 이 말과 함께 해맑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