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누구를 좋아해야돼?
소풍 4



이지은
" 나도 같이 먹자 "

우린 이미 돗자리를 깔아놨기에 이지은은 그대로 지민과 나 사이에 앉았다


박지민
" 야 넌 눈ㅊ... "


한여주
" 자 그냥 먹자 ! "


전정국
" 아 나 젓가락 없음 ㅡㅡ "


배주현
" 자 숟가락으로 먹어 "


이지은
" 끄응 - 지민아 나 이것 좀 따주라 ~ "


박지민
" 니 힘으로도 충분히 딸 수 있어 "


이지은
" 아 ~ 그래도 안까진단 말이야... "


박지민
" 하... 줘봐 "

딱 -


이지은
" 고마워 지민아 ㅎ "

[여주시점]
야 잠만 지은아 그걸 거기다 세워 놓으ㅁ...

촤아-

그 차가운 음료가 내 다리위로 쏟아졌다


한여주
" 아.. "


김태형
" 야 이지은 조심 좀 해라 ! "

태형은 지은을 꾸짖으며 티슈로 내 다리를 닦아주었다


박지민
" 여주야 일어나봐 "

지민도 내 뒤로 와서 나를 일으킨 후 자신의 잠바를 내 허리에 둘러주었다


이지은
" 헐 ~ 어떻해 ㅋ 여주야 괜찮아 ? "

[여주시점]
아니 그걸 걱정이라고 하냐 ?


한여주
" ㅇ..어 "


박지민
" 야 이지은 너 옆으로 좀 가봐 "


이지은
" 하지만 난 너 옆에 앉고싶은ㄷ... "


박지민
" 옆으로 가도 내 옆이니까 가봐 "

난 태형과 지민 사이에 앉았다 후... 왤케 설레지 ?

선생님
" 자 다들 쓰레기 버리고 버스에 타라 ! "


한여주
" 난 뭐 버릴거 없네 이제 가야ㅈ.. "

휙 -

지민이 내 손목을 잡고 구석으로 데려왔다


한여주
"...?"

지민은 내 입에 막대사탕을 물려주었다


박지민
" 너 단거 좋아하잖아 먹으라구 사왔어 옷은 다 말랐고 ? "


한여주
" 응 ! "


박지민
" 그래 ㅋㅋ 그 잠바는 덮고 자 또 김태형한테 뺏끼지 말구 ㅎ "


한여주
" 힣 알았어 이제 버스타자 ! "

선생님
" 자 이제 학교로 갈꺼니깐 가는 동안은 조용하게 한명도 빠짐없이 다 자라 ! "

[여주시점]
하암... 나도 졸렸는데 이제 자야겠다 ...

툭 -

태형의 얼굴이 내 어깨로 떨어졌다


김태형
" 너 어깨가 너무 낮다 "


한여주
" ...시비거는거야 ? "


김태형
" ㅋㅋ 일로와봐 "

태형은 내 얼굴을 손으로 감싼 뒤에 자신의 어깨위에 내 머리를 냅둔 후 내 머리 위에 태형이 자신의 머리를 올렸다 한 마디로 우린

커플 같은 느낌이었다


김태형
" ㅎ 이제 편하다 여주야 우유 좀 먹자 꼬맹이 같아 "


한여주
" 나도 나름 큰거야 ! "


김태형
" 그래 빨리 자 꼬맹아 "

30분 후


김태형
" 여주야 일어나 도착이야 "


한여주
" 으... 으ㅇ... "


김태형
" ...// "

[태형생각]
한여주 목소리 갈라진것 봐 ㅋㅋ 귀여워 미치겠네 ㅋㅋ

우린 버스에서 내리고 각자의 반으로 가는 중이었다

털썩 -


한여주
" 아..! "

[여주시점]
그렇게라도 넘어트리고 싶었나보지 ?


이지은
" 어머 미안 ㅋ 니가 좀 꼬리쳐야 말이지 ~ "

[여주시점]
? 내가 언제 꼬리 쳤다고 ! 흐.. 근데 무릎 너무 쓰라리는데 ㅜ


배주현
" 어 ? 여주야 너 무릎에서 피나 ! "


한여주
" 하.. 아까 넘어졌을 때 다쳤나보다 나 보건실 좀 다녀올께 "


배주현
" 응 조심히 갔다가 와 ~ "

드르륵-


한여주
" 쌤 ! ....? "

들어가자마자 쌤은 온데간데 없고 지민은 팔에 파스를 뿌리고 있었다


박지민
" 아 쌤 지금 어디 가셔서 나한테 시키셨어 이리와 치료해줄께 "


한여주
" 아... 응 ! "


박지민
" 으이구 어디서 다쳤데 다치지마 속상하게... "


한여주
" ㅎ.. 좀 넘어져서 ... "

끄적끄적 -


박지민
" 자 다됬어 이건 이따가 보고 이제 가도돼 "


한여주
" 고마워 ! "

[여주시점]
아까 지민이가 붕대에 뭘 끄적이던데..


[여주시점]
ㅎ..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