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많이 변했어?
Ep . 19화



김여주
.....어, 그러니ㄲ-


강다니엘
이제 피할 생각 하지 말고 답해줘.


강다니엘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말해줘 제발.


김여주
..........


김여주
좋아

다니엘의 눈이 아까보다 많이 커졌다. 기쁨, 희열을 느낀 눈빛이랄까.


김여주
나, 너가 너무 좋은데,


김여주
연인이 되어 헤어지면,


김여주
다시는 친구 못할까봐 두려워


강다니엘
......안헤어지면 되잖아.


김여주
그게, 쉬운일은 아니잖아.


강다니엘
그런걸 뭘 걱정해. 서로 마음이 가는데.


김여주
그래ㄷ-


강다니엘
너 만약에,


강다니엘
내가 여기서 다른 여자랑 사귀면 나 포기할 자신 있어?

다니엘은 아까보다 많이 대담해졌다.


김여주
......없어.

"없어."라고 말하는 여주에 다니엘은 웃으며 답했다.


강다니엘
그럼,



강다니엘
사귀자, 김여주


김여주
ㅇ....어... 그래..!

다니엘에게 고백받는 날이 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한 여주는 당황하며 고백을 받았고, 다니엘은 여주의 대답이 끝나자마자 여주에게 다가가 안았다.


강다니엘
고마워, 나같은 남자랑 사귀어줘서.

-


박지훈
야 ! 니네 사귄다며?


김여주
...깜짝아..

뒤에서 놀래키며 다니엘과 여주의 관계를 묻는 지훈에 여주는 지훈의 입을 막으며,


김여주
닥쳐 ㅎ

라고 말했다. 이에 성우는 옆에서 무섭다는 행동을 하며 여주를 놀렸고, 여주는 성우의 정강이를 팍- 차버리며 썩소를 지었다.


옹성우
씁...! 아..! 개아프잖아..!


김여주
아프라고 때린거야 성우야 ㅎㅎ


강다니엘
자기


김여주
야 쉿쉿 ! 누가 자기라고 하는거 들키면 어떻해!

멀리서부터 달려와 여주에게 자기, 라는 애칭을 쓰는 다니니엘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들은 철저한 비밀연애였기 때문이었다.


강다니엘
아.. 진짜 너랑 사귄다고 티 팍팍 내고 싶은데..!


박지훈
적당히 해라, 솔로들 서러워서 살겠냐?


옹성우
너 모솔이잖아. 왜 솔로라고 하냐.


박지훈
죽을래?


강다니엘
푸흨ㅋㅋㅋㅋㅋㅋ

다니엘도 느꼈을 것이다. 여주가 돌아오고 나서 자신이 엄청 많이 웃는다는 걸.


강다니엘
김여주, 사랑해

다니엘은 여주의 귀에 속삭였다.


김여주
나도

-

띠리리리링 - 띠리리리리링 -


김여주
"여보세요?"

그 날 저녁, 여주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배진영
"나야, 진영이."


김여주
"아......"

여주는 굉장히 곤란했다. 진영은 아직 다니엘과 여주의 관계를 모르는 듯 했다. 자신과 진영이 통화한다는 사실을 다니엘이 안다면, 그 삐침은 오래 갈 것을 잘 알고 있었던 여주는,


김여주
"....잠만..! 나 급한일이 있어서..! 좀 이따 통화하자!"

라며 급하게 진영의 전화를 끊었다.

뚜루루루루 - 뚜루루루루 -


강다니엘
"어? 내 목소리 듣고 싶었던거야?"

다니엘에게 곧장 전화하자마자 들려오는 달달한 다니엘의 목소리에, 여주는 저절로 웃을 수 밖에 없었다.


김여주
"...저.. 니엘아.."


강다니엘
"웅?"

이렇게 웃고만 있다가는 타이밍을 잡지 못할 것 같았던 여주는 다니엘에게 진영에 대해 얘기했다.


김여주
"진영이한테는.. 우리 사이 말해야 하지 않을까?"


강다니엘
"....음, 듣고 보니 그러네."


강다니엘
"배진영 새끼,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김여주
"뭐래 ㅋㅋ 근데 내가 말하기는 좀 그래서.."


김여주
"너가 말해줄 수 있어?"


강다니엘
"당연하지! ㅎㅎ 내가 잘 말해둘게, 그러니까 공주님은 걱정 마셔"

뚝 - 전화가 끊기고, 다니엘은 바로 진영에게 전화했다.


배진영
"여주한테 전화 했는데, 너한테 전화가 온달까.. 둘이 짰지?"


강다니엘
"어. 짰어, 왜."


배진영
"이거 은근 기분 나쁘네 ㅋㅋ 너 나랑 여주가 무슨 사이인지는 알고 말하는거야?"

진영은 다니엘과 여주가 사귄다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고 계속해서 다니엘을 심란하게 만들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


강다니엘
"푸흡- ㅋㅋㅋㅋ 야, 여주랑 나랑 사귀는데 무슨."


배진영
".........!"

다니엘의 말을 듣자마자 진영은 아무말이 없었다.


강다니엘
"왜, 쪽팔리냐?"


강다니엘
"니가 한말이 다 찌질한 거짓말이었던 것 같아서?"


배진영
"닥쳐, 너가 운이 좋았던 것 뿐이니까."


강다니엘
"그래, 나 운좋아서 여주랑 사겼다 쳐. 근데 넌 하늘이 싫어하나 보다? 운도 안주신 걸 보니."


배진영
"하고 싶은 말이 뭔데."


강다니엘
"앞으로,"


강다니엘
"여주한테 어떠한 연락도 하지마"


강다니엘
"만약, 했다가 걸리면."


강다니엘
"그땐 내가 너 죽여버린다."

-

배경은 제 손편지에요..! ( 세번째줄 악플이 아니라 악필입니다..! 제가 정신없이 쓰느라 그런지 오타가 있네요..ㅎㅎ )

못알아보시는 분 계실까봐 여기에도 쓸게요 !

To . 스프들

안녕하세요, 라면입니다!

오늘 제가 너무 기쁘고 감사한 일이 있어 악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데 손편지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아무 생각 없이 포토카드를 들어갔는데, 종합 랭킹은 12위에다가 오늘의 베스트 1위...

정말 믿겨지지가 않고, 제가 이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나 싶네요..

음 옛날 이야기를 꺼내보자면, 왜.많.벼의 조회수는 다른 작품의 1/3도 안됐어요. 댓글도 많이 안달려서 휴재할까 고민했지만 그래도 꼬박꼬박

제 작품이 재밌다고 말씀해주시는 덕붕레 휴재 없이 잘 온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왜.많.벼 많이 사랑해주세요! ♥

18.10.9~18.12.19

왜.많.벼는 계속 됩니다 !!



사랑해요


꿈만 같아요, 정말

꿈이라도 꾸게 해주신 스프들 너무 고마워요 ♥


덕분에 유튜브 진출도 하고, 정말...

사랑해요, 제가 해줄수 있는 말이 이거 하나뿐이네요..

음 그리고 기념으로 !! 제 TMI를 공개해보려고 하는데요 ㅋㅋ

먼저, TMI는 too much information을 뜻하고, 이 뜻한 쓸데없는 정보(?)를 말합니다 !

어.. 예를들어 "샤워할때 어디부터 씻는지." "글쓸때 습관." "사용하는 컵의 사진을 보여줘요!" "피자 몇조각 까지 먹을수 있어요?" 등등...

이런거 많이 질문해줘요 :) 제 TMI를 다 공개하겠습니다 ㅋㅋ

감사하고,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