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나한테만 그래 ? ]
[ 21 ] 집으로 돌아가는 길



유나
아 ... 언제까지 따라올꺼야 !


지훈
집앞까지 ?


유나
아 ... 아냐 이제 가 !


지훈
쳇 ... 그래 뭐 이제 늦었으니깐 ..


지훈
잘가아 ~


유나
안녕 ! 잘가 ~

지훈이가 간 후 ..


유나
후 .. 드디어 혼자가 되었군 !


유나
지름길로 가야지 ! 빨리가서 오빠 과자 먹어야겠다 ~


유나
역시 지름길은 .. 너무 좁고 ..


유나
으으 ..

??? ) 야 ! 너 ! 거기 !


유나
뭐야 저 노매너는 ? 골목에서 시끄럽게 .. ( 휙


유나
... ?


소정
안녕? 또만나네?


은비
오랜만이다 그지 ㅎㅎㅎ ( 살인미소


예원
5월 연휴가 너무 길어서 말이야~


예린
왜 아무말도 못하실까나~?


은하
쫄은거니~?


유나
...


유나
너네 뭐야


은비
뭐긴뭐겠니~ 딱 보면 몰라? 우리가 너를 왕따만 시키는게 아니라구~ 후후


예린
왕따가 아니면 뭘까아~?


소정
저요! 정답! 때리기!


예린
맞았어요~


은하
그 말은 즉슨 우리가 뭘한다는걸까아?


예원
때린다는거 겠죠~


유나
... 진짜야?


예린
당연하지


소정
우릴 뭘로보고ㅋ


유나
...


은하
이제 공격을 시작해보실까~?

퍽퍽퍽퍽


유나
으윽..

유나는 발길질, 주먹으로 맞았고 신체부위 어디든 상관없이 맞았다.


유나
으 .. 흐으 ..

퍽퍽퍽퍽퍽퍽

끝나지 않는 때리는 소리.


유나
ㅅ,살려..주세..

퍽퍽퍽

??? ) 야! 너네 뭐하는거야!


예린
뭐야 저사람은


유나
..?

다름아닌 민현이었다.


민현
야! 너네 뭐해! 안꺼져? 빨리 꺼져!


은비
아 씨 겁나 재수없네


소정
야 튀어

소정,예린,은하,은비,예원은 마지막으로 발길질을 하고 튀었다.

민현은 곧장 유나에게 달려갔다.


민현
... 왜 저런애들한테 당하고있어


유나
... 원래 그렇지 뭐,


유나
근데 왜 하필 오빠야..?


민현
야 넌 구해준게 고마운건줄 알아라


유나
지훈오빠면.. 좋았을텐데


민현
그냥 빨리 일어나


유나
으윽.. 흡.. 아.. 못일어나겠는데..


민현
다리 부러졌어?


유나
몰라.. 팔도 잘 안 움직이고.. 히에 멍도 엄청 들었네..


민현
... 그나저나 너 얼굴


민현
피투성이, 멍투성이네.


유나
아... 망했다


민현
일단 병원가자.

의사 ) 많이 다치셨네요.. 어쩌다가..


유나
그냥 그건 물어보지 말아주세요.

의사 ) 네. 알겠습니다.


민현
몸은 어떤가요? 입원이나 수술 해야되나요?

의사 ) 수술은 할필요 없고, 입원 6-7주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팔, 다리 부러졌고요.


민현
네. 알겠습니다.

의사 ) 침대는 이거 사용하시면 됩니다.


민현
네. 수고하세요.

의사가 간 후..


유나
하.. 나 어떡해..


민현
음.. 나보단 지훈이가 있는게 더 나을거 같다.


유나
.. 이건 뭐 내말과 맞지 않는거 아닌가..?


민현
지훈이 부를께.


유나
아냐! 아픈거 보면 더 걱정할거야...


민현
아픈데 안아프다고 속이는것 보단 낫지. 안그래?


유나
... 알았어.

삐리리리리릭, 삐리리리리리리릭,


지훈
[ 여보세요? ]


민현
야 너 지금 당장 버디병원와. 어딘진 알지?


지훈
[ 응. 유명한데잖아 ]


민현
빨리와


민현
버디병실 97-1004호야


지훈
[ 알았어 ]


지훈
[ 근데 왜? ]


민현
물어보지 말고 빨리와. 끊는다.


지훈
[ 아니 잠ㄲ ... ]

뚝


유나
지훈오빠가 진짜 올까?



민현
올꺼야. 오겠지..

민현은 불안해보였다. 다른곳을 보며 말끝을 흐리는 모습이 ..


유나
흠 ...

15분 후

.. 똑똑똑


유나
누구세요?


지훈
박지훈이라고 하는데요, 여기 민현이가 ..

드륵


지훈
...?

지훈은 침대에 누워있는 유나를 발견했다.


지훈
ㅇ,유나야..?


민현
잠시 난 빠져주겠어~ 좋은 시간 보내라고



지훈
... 아니 잠깐만.. 어쩌다ㄱ ...



유나
어쩌다가 그랬냐곤 묻지 말아줘... 많이 심란하거든


지훈
.. 응,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