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벽은, 과연 무너질까?
00.프로

윤기아내백살이
2021.08.02조회수 10



고여주
자기야~ 나 포도 먹고싶어


김석진
포도? 요즘 포도가 철이라고 하는데 포도 사러갈까?


고여주
좋아!

우리는 평범하기 짝이 없는 커플이었다.

과거형. 말그대로 그랬었다. 나에게 권태기가 오며 난 바람을 피게 됐다.

마치 한 장애물에 홀리듯 한 남자에게 홀려버렸다.

난 그 남자에게서 신기한 감정을 느꼈다.

권태기 탓인지는 몰라도 짜릿한 감정이었다.




민윤기
너 진짜 괜찮아?


고여주
어짜피 금방 괜찮아질꺼야

나는 이 카페에서 민윤기를 처음 봤다. 권태기 였던 나에게 너가 보였을때 한 눈에 반했다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고여주
그건 됐고 우리 뭐먹을까?


민윤기
곧 저녁인데 밥 먹고 가려구?


고여주
어짜피 늦게가도 신경 안 쓴다니까~ 둔해선지 몰라도




김석진
왜이렇게 늦지... 나가봐야될까...

석진은 여주가 걱정되는 마음에 차키를 챙겨 밖으로 나갔다.



우오아앙- (차 달리는 소리. 반박시 오징어)


고여주
아 오늘 밥 진짜 맛있었다...


민윤기
그니까

그들은 고작 몇미터 안에 석진이 있다는것도 모고 신나게 손을 흔들며 걸어다녔다.



김석진
권태기구나...놔주지 뭐

우우웅-

석진은 헤어지지는 말도 없이 그이후로 볼 수 없었다.


인물소개_



고여주
고여주/23세/김석진과 4년 연애중 권태기로 이별./ 민윤기와 사귀고 친구로 변함.


김석진
김석진/23세/고여주와 4년 연애중 여주의 권태기로 이별./jk회사 과장


민윤기
민윤기/23세/고여주가 권태기일때 잠깐 만나다 친구사이가 됨./은행에서 일한다.


시작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