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 그 남자들과 함께
12화 - 용기를 내어 하고싶은 말

장래희망은동화작가
2019.04.19조회수 47

똑똑똑


정은지
오빠


김태형
어, 왜 왔어?


정은지
오빠 뭐해요?? 그림 그려요?


김태형
응


정은지
그게 뭐에요? 꽃인데..


김태형
이건 할미꽃인데 며칠전에 처음 본 꽃이야


정은지
아~ 할미꽃이구나. 전 꽃에 대해 잘 몰라서요 ㅎㅎ


김태형
난 꿈이 화가인데 꽃을 많이 그려~ 예술작품도 좋아하구


정은지
아~ 그래서 방에 꽃이 엄청 많았구나


김태형
이거 다 그림인데... 꽃 아니야


정은지
진짜요? 우와 대박!!


정은지
짱이다


김태형
그런가? ㅎ


김태형
근데 왜 온거야?


정은지
아, 맞다!


정은지
저 내일이 오빠방 청소하는 날이라 시간 좀 정하려구요


정은지
내일은 좀 늦어도 돼서


김태형
나도야


김태형
우리 학교가기 전에 같이 청소하자


정은지
그렇지만 청소는 제가 해야하는데


김태형
괜찮아. 아저씨가 청소할때도 같이 했는걸 뭐


정은지
네. 그럼 내일 뵈요


김태형
응~


정은지
아.. 오빠....!


김태형
응?


정은지
ㅇ..아니에요 ㅎ


정은지
저 갈께요


김태형
ㄱ...그래

마음속에 묻어둘 그 말

'오빠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