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도련님, 오늘은 안돼요
18 무사히 구출될까?


여주시점))

끝인가 봐...,

진짜 나한테는 영화같은 일은 생길 수 가 없나보죠..?

다음 생을 기약할게요..그냥 ㅎ

지금도 계속 누가 쾅쾅 두드리긴 하는데..

젓가락 넣어서 풀 수 있는 문이 아니라서..

작가시점))

여주는 모든 걸 내려놓고 이불을 덮었다

그리고

의식을 잃었다

.

하지만 그 때 ,

쾅! (문 부서지는 소리


박지민
김여주!!!!!!!

.


박지민
하아..김여주 제발 정신 차려....!

응급실로 실려오게 되었고 ,

수술실로 향하는 지금

여주는 병원 침대 위에 누워서 잠들어 있다

그때 ,

여주의 눈이 살짝 떠졌다


박지민
여..여주.....김여주...!

그리고는 여주가 지민이 손을 잡았다

기꺼이 그 손을 지민이는 꽉 잡아주었다


박지민
ㅈ..제발....

그리고 여주는 눈을 다시 감으며

눈물을 한 방울 흘렸다

그리고 여주는 수술실 통제구역으로 들어갔고

그 앞에서 지민이는 다리가 풀려서 주저앉았다.


전정국
형. 일어나...


김태형
그래 , 일어나.. 잘 될거야..

.


박지민
하...모르지, 너희..


전정국
뭘....?


박지민
내가..


박지민
김여주 좋아하는거..

.


김태형
뭐..?


박지민
김여주 좋아했다고.,


박지민
오래전부터.


박지민
그래서....그래서...


박지민
너희보다 ..몇 배는 더 걱정돼..

.

수술이 끝나고...

의사
수술은

의사
잘 마무리 됐습니다


박지민
하아...감사합니다.

의사가 가고..


박지민
하아..


전정국
다행이네 ,


전정국
형 미래 여친이 살았으니까..ㅎ


박지민
ㅎ..

띡띡띡띡

지민이는 여주를 업어서 집에 왔다

여주는 아직 수술 마취제 때문에 깨어나지 않은 상태였다


김태형
어디 눕힐건데?


박지민
내 방.


김태형
당당한 거 봐라 ㅋ


김태형
사고나 치지 말고, ㅋ


박지민
아픈 사람한테 무슨..ㅋ

지민이는 여주를 침대에 편하게 눕혀주었다

그리고 여주가 흘린 식은땀도 닦아주었다

이불도 덮어주고 나서야

방을 나갔다

방에서 나온 지민이의 표정은 어두웠다


전정국
자 ㅎ 이제 남은 할 일이 있지 ㅎㅋ


김태형
그렇지?ㅋ


박지민
아, 2층 폐쇄 했나?


김태형
ㅇ 오전에 다 했지


박지민
ㅇㅇ 잘했네


박지민
이제 마지막으로


박지민
불지른 새끼 찾아내야지


전정국
ㅇㅇ 그래야지


박지민
근데 이건 너무 뻔하잖아 ㅋ


김태형
응?뭐가?


박지민
범인


박지민
이지은 이겠지 ㅋ


전정국
헐...


전정국
진짜 그랬다면...


전정국
와...(입틀막


전정국
사람이 아니지 , 그건.


박지민
원래부터 아니었어 , 이 상황까지 온 건 잘못 알아본 내 탓이고.

그 때 ,


김여주
ㄷ..도련님들....

지민이 방문을 열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나오는 여주 .

그런 여주를

꼭 끌어 안아주는 지민이.


김여주
..!


김태형
속닥속닥)) 우린 방에가있자 ㅎ


전정국
속닥속닥))그래야지 ㅎㅋ

둘이 가고..


김여주
도...련님..?


박지민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데..


박지민
넌 왜... 안 일어났냐고..ㅜ


김여주
ㅁ..미안해요....


김여주
구해줘서...고마워요....ㅎ


박지민
당연히 고마워해야지.., 바보야 ㅎㅋ...


김여주
저..바보 아닌데요오..ㅎ


박지민
ㅎㅎ


박지민
그럼 내 소원 하나 들어줘.


김여주
뭐..요?

.


박지민
사귀자 , 나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