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XO [찬백]
03


매니저
" 얘들아, 지금 공항 거의 다 왔는데 혹시 몸 안좋은 사람 있어? "


SUHØ
" X찬열아, 너 안좋다하지 않았어? "


CHANYEØL
" 아.. 네.. 근데 발목 조금 삔거라서 괜찮아요, "


KÄI
" 또 농구했지? "


CHANYEØL
" 어.. "


BAËKHYUN
" 하여간, 조심하라니까 말은 더럽게 안들어. "

매니저
" 그럼 찬열이가 먼저 가자. "


CHANYEØL
" 네. "

# 찰칵 찰칵

# 우르르


CHANYEOL
( 아.. 피곤해.. )

- 찬열이 멍때리며, 앞으로 간다.


CHANYEØL
" 저거... 저러다 다치겠네, "

- 그런 찬열의 모습을 본 X찬열이, 찬열의 어깨를 두드리려 팔을 뻗는 순간,

# 지익

# 후두둑


CHANYEØL
" 아악!!.. 아.. 윽... "

- 누군가 날카로운 물건으로, 찬열의 팔을 긋고, 혼란스러운 틈을 타 도망간다.

- 하필이면 찬열의 어깨를 두드리려고 팔을 쭉 뻗었기에, 그대로 손목부터 팔뚝 중간까지 그어졌다.

- 거의 팔에 3/2정도가 그어져 피가 흐르고 있었다 보면 된다.

# 웅성웅성

- 팬들이 놀라며 뒤로 물러난다.


CHANYEOL
" 야.. 괜찮... "

- 갑자기 X백현이 팬들 사이로 들어간다.

- 꺄악!! X백현아!!!

- 그러다 X백현이 얼굴을 마스크와 모자로 가린 팬의 손목을 잡고, X찬열의 앞으로 데려온다.

# 툭



BAËKHYUN
" 당장 사과해. "

팬
" ㄴ, 네? "

- X백현이 팬의 손에 들려있는 유리조각을 손으로 꽉 쥐고 다시한번 말한다.


BAËKHYUN
" 사과하라고, 당장. "

- X백현의 주먹 사이로 피가 흘러나온다.

팬
" 아.. 죄, 죄송.. 해요. "

- 이 말을 끝으로 팬은 도망가 버린다.

매니저
" ....아, 이, 이동시켜! 가자, 얼른.. "

- X찬열의 팔을 지혈하며, 이동한다.

# 비행기 안


BAËKHYUN
"...."


CHANYEØL
" ....백현아, 괜찮아? 많이 다쳤어? 봐봐.. "

- X찬열이 X백현의 손을 보려, 손을 가져다댄다.

# 탁

- X백현이 손을 쳐낸다.


BAËKHYUN
" ...너 바보야? 왜 날 걱정해?.. "


CHANYEØL
" 어?.. 아, 난.. 괜찮은데. "


BAËKHYUN
" ...괜찮다고? 아직도 피가 나오는데? "

- 붕대로 감싼 팔은 계속해서 피로 젖어갔다.


CHANYEØL
" ... "


BAËKHYUN
" 이따 얘기하자, 나 지금 너한테 화낼거 같아. X찬열아. "


CHANYEØL
" ...응.. "

# 숙소


SUHØ
" 야, X찬. 괜찮아? "


CHANYEØL
" 아, 네. 아프진 않아요. "


CHANYEOL
" 미안하다... 괜히 내가 멍때려서.. "


CHANYEØL
" 딱히 그것때문에 다친건 아ㄴ.. "


BAËKHYUN
" X찬열아, 방으로 와. "

- X백이 방으로 들어간다.

# 탁

# 끼익


CHANYEØL
" X백현, 나왔ㅇ... "

# 포옥

- X백현이 방문을 닫자마자, X찬열을 안으며 눈물을 흘린다.


BAËKHYUN
" 끅! 끄흑!.. 너 팔... 흐.. 어떡할거야... "

- 결국 둘이 있을때 울음이 터져버린 X백이다.


CHANYEØL
" 그렇다고 니 손을 그렇게 만들어?.. 참... "

- X백을 다독인다.


BAËKHYUN
" 많이... 아파?... 끅!.. 괜찮아?... "


CHANYEØL
" 너만 안울면 괜찮을거 같은데, "


BAËKHYUN
" 흐... 씨.. 닥쳐... "


CHANYEØL
" 푸흐, 말 이쁘게 안하지? "


BAËKHYUN
" 알겠어어... 킁.. "



CHANYEØL
" ...사랑해, 고마워. "


BAËKHYUN
" 나ㄷ.. 읍!.. "

- 말이 끝나기도 전에 입을 맞추는 X찬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