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너는 내 운명


(재환시점)


김재환
"여기다!! 내가 찜 해논 데야!"


하성운(요정)
"어이구 잘도 하셨네요~ 그럼 쫌 이따가 시작하자"

(쫌 이따가)


하성운(요정)
"안녕하세요! 요정이랑 피터팬입니다"


김재환
'아오 저 형이 요정인건 알겠는데 나는 왜 피터팬이냐고!!'


김재환
"형!! 피터팬이 뭐야"


하성운(요정)
"뭐 어때 귀엽기만 한데~ 그럼 시작한다"


하성운(요정)
"첫번째 노래는 요정과 피터팬이 부르는 000입니다! 재밌게 들어주세요"


김재환
"납치된건가..?"


하성운(요정)
"야 피터팬! '납치된건가'는 가사가 아니거든??"


김재환
"아 알겠옹~ 진짜 납치됬나?? 에이 아닐거야"


하성운(요정)
"두번째 곡은 111입니다~"

(여주시점)


오여주
"분명히 두 목소리모두 들었었어. 요정과 피터팬??ㅋㅋㅋ 마법소녀보다 더하네"


오여주
"가만, 요정은 혹ㅡ시 하요정아니겠지??설마 몇년전인데.."


오여주
'아이 몰라 그냥 가서 듣기나 해야겠다'

(버스킹 공연장 가까이)


오여주
'저 윙크는 뭐지..? 헉! 진짜 또 만났잖아!!'


오여주
"전생에 예언자였나??"


김재환
"어이 납치는 안됬나보네?"


오여주
"에에? 내가 납치된 걸 어떻게 알아요!!"


김재환
"쉿! 나 버스킹 중이잖아"


오여주
"허 참 그쪽이 먼저 말거셨거든요? 끝나고 말해요."

(짧은 버스킹이 끝나고, 팬들과 인사중)

워너블
"꺄악 하성운, 하요정맞죠!!!"

워너블
"어머어머어머 여기에서 보다니!!"

다행히 공원이라, 팬들이 많지는 않았다


오여주
"아오 아저씨? 아니, 쨋든 제가 납치된 걸 어떻게 알아요?"


김재환
"아 아니 그게 아니라 어쩌다 보게 된거지 그리고 아저씨는 쫌 그렇지않냐? 나이도 비슷해보이는데"


오여주
"저 스토킹 당했거든요?은근슬쩍 디스하지마요. 저 20살새내기거든요!!!"


김재환
"에이 뭐가 아니야, "

아니긴.. 잠깐만, 내가 지금 딴 사람이보면 연옌이랑 싸우는 줄 알겠는데..?


오여주
"저기 말하실거면 저ㅡ기 카페에서 "


오여주
"연예인이랑 싸우는 모습 되게 안좋아 보이거든요"


김재환
"나 싸우는거 아닌데?"


오여주
"쨋든 기냥 가서 얘기해요. 나도 연예인 두번보고 이야기하는 거 불편한 일이거든요"


김재환
"오케오케 그럼 저기로 내가 먼저가있을게"


오여주
"그래서 할 얘기가 뭔데요. 슈스 김재환가수님께서 한 낮 경찰학생한테 하고싶은 얘기는?"


김재환
"꺄하핳 내가 슈스라구?? 여기서 죽치고 앉아있어도 아ㅡ무도 못알아보는 판에??"


오여주
"쨋든! 저 바쁜 인간이에요 용건만 간단히"


김재환
"그럼 용건만 말할게. 니 번호 줘"


오여주
"에에? 제 번호는 어디다 쓰실려고. 혹시 사기꾼..?은 아닌 것 같고"


오여주
"허 참 오래살고 볼일 이라니깐. 내가 김재환한테 번호를 따이고"


오여주
"알았어요. 딱 한번만 알려줄거에요"


오여주
"0101234××××에요."


오여주
"이상한데 쓸 생각은 쥐꼬리만큼도 하지마세요"


김재환
"그럼 난 간다~! 경찰친구"


오여주
"에? 진짜가네"


오여주
"뭐지..? 나 번호를 따이긴 따였는데 김재환한테 따이다니.."


오여주
"이건 좋은걸까. 나쁜걸까 주현이 한테 물어봐야겠다"

띠리리리 띠리리리


오여주
"야 주현아 너 지금어디야 내가 니네 집에가있을게"


배주현
"읭? 뭔일있어?? 나 한시간정도 뒤에 도착하는데, 먼저가있어!!"


오여주
"웅웅"

주현이는 학창시절에도 꽤 인기가 많은 편이었어서, 항상 남친이나 남사친이 존재하는 애였다

그렇기때문에 연애상담소를 차릴까하고 농담까지 하는 수준이고.

지금은 딱히 곤란하지는 않은 상황이어서, 그냥 주현이네서 놀다가야지! 하고 연락한거니까.


째환이가똑땅한 자까
자까의 말)) 어머어머 우리 연고 재환이가 번호를 땄어요오! 여주의 반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