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없는 새끼"
40_ “드디어 시작”


지잉_


민윤기
충성_ 무슨 일..

경례하며 출입문을 본 윤기가 말을 멈췄다.

왜냐하면_

들어온 사람이 태형이었거든.


김태형
오랜만이네요_ 경찰 씨?


민윤기
여길 제 발로 다 찾아오고 무슨 베짱이지


김태형
무슨 베짱이긴_ㅎ


김태형
네가 무슨 짓을 해도 날 잡진 못할 거란 얘기지


민윤기
뭐?


김태형
내가 너한테 충고하러 친히 여기까지 왔으니까 잘 새겨들어


김태형
여주 씨한테 찝쩍거리지 마


김태형
내 충고 무시하면 어떻게 될진 각오하고_ㅎ

벌떡_ 자기 할 말만 하고 나가는 태형과, 그에 분노하는 윤기.


민윤기
저 새끼가_

직원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는_

하여주
잠깐

직원
네?

하여주
잠깐 기다리라고

직원
아..네, 알겠습니다


전정국
왜 그러세요_ 대표님?

하여주
전비서랑 경호만 따라오고 나머지는 기다려

경호원
네

정국과 경호원이 여주를 따라 걸으니_ 저 멀리 유나가 보였다.


전정국
저 사람은..


전정국
어떻게 보신 겁니까?

하여주
녹음기 켜

경호원
네

하여주
가서 무슨 얘기하는지 녹음하고 와


전정국
뭐, 걸리시는 거라도 있으세요?

하여주
두고 봐

경호원이 윤 주변을 멤돌며 유나가 하는 말을 녹음했다.

대체 여주는 무슨 생각인 건지..


전정국
대표님_


전정국
아까 녹음헌 거 들어보실래요?

하여주
어_ 틀어 봐

정국이 녹음기를 켰고, 화난 유나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최유나
“이봐요, 김태형 씨”


최유나
“대체 그게 무슨 말이에요?! 돈을 못 준다니요?!”


최유나
“네? 내가 민윤기 굴리는 중이라고요”


최유나
“곧 넘어올 것 같은데..그리고 당신이 나한테 먼저 제안했잖아요”


최유나
“그래놓고 이게 무슨 경우에요! 이봐요, 이봐_!!”

하여주
꺼


전정국
네_?

하여주
끄라고


전정국
아, 네..

딱 보아하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난 티가 나는 여주.

그런 여주를 보며 정국은 난감할 따름이었지.

설마 김태형이 최유나까지 끌어들이면서 이딴 더러운 짓을 꾸밀 줄이야.

하여주
최유나한테 연락 넣어


전정국
네?

하여주
아까부터 자꾸 못 알아듣는다

하여주
최유나한테 연락하라고


전정국
네_ 언제 만나자고 전할까요

하여주
지금 당장,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나오라고 해


전정국
네

진짜 화났나 보네_

일까지 내팽개치고 만나자고 하는 걸 보면.


민윤기
하..대체 이게 무슨..


김석진
뭐 하냐?


민윤기
조사_ 김태형 그 새끼 조질


김석진
미친_ 그래서 아까부터 그렇게 눈에 불을 켜고 찾는 거였냐?


민윤기
당연하지


김석진
그래서 많이 찾았어?


민윤기
아까 시작했는데 많이 찾았겠냐?


민윤기
확실한 증거 찾을 때까지 나 퇴근 안 한다


김석진
그래, 마음대로 해라_ 마음대로

김태형_ 네가 얼마나 잘난 지는 모르겠지만.

공권력을 무시한 대가가 어떤 건지 처절히 느끼게 해줄게_

내가.

다음 주는 시험 바로 전 주인 관계로 휴재입니다, 여러분..😭😭

다다음주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