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꼬셨는데요?

#17 키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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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뭐해요?

최여준

쭈뼛쭈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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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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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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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누나

최여준

당황) .ㅇ…야..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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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괜찮아, 이사장 방인데 뭐

최여준

그래도..! 나 신입사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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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러게, 내가 내 비서로 들어오게 해준다니까

최여준

너 비서 있잖아

덤덤하게 비서로 들여주겠다는 정국에게는 비서가 있었다

그리고, 방금 말에 정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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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자를 생각이었는데

진심이었다

최여준

ㅁ…뭐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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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누나, 내가 생각보다 꽤 높지?

최여준

….너 진짜 재수없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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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 되게 높아서, 이런 것도 할수 있어

최여준

뭘…!!

심쿵사의 정석, 벽치기

내가 그걸 왜 당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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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싱긋) 이런거?

점점 다가오는 상대의 얼굴에 여준의 동공은 방황했다

뭐야, 뭔데

둘 사이의 거리가 5cm 남짓 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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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재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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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눈은 끝까지 안감네

최여준

ㄴ…너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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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누나 눈 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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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씨익) 진짜로 키스 해보려고 했는데

충격발언을 내뱉은 정국의 얼굴은 너무 평온하다

그 사실에 여준은 어이가 없었고

최여준

ㅁ..미친놈..

제 앞에 있는 남자가 또라이였다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해야했다.

—비하인드—

여준이 비서가 아닌 신입으로 들어가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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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누나, 내 비서로 들어오면 안돼?

최여준

너 비서 있잖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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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럼, 과장은?

최여준

..미쳤어?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낙하산이야 (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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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럼, 신입사원으로 들어가게?

최여준

당연) 응, 당연한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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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허탈) …허허…

순전히 여준의 고집 때문이었다고

—다음화에 계속—

(작가의 오픈채팅에 들어오실 분 계신가요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