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꼬셨는데요?

#18 미남, 미인

최여준

…..어휴..

조금은 홧홧해진 얼굴에 손부채질을 하며 다시 부서로 내려온 여준은

최여준

…가자

하나, 둘, 셋

최여준

꾸벅)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입사한 최여준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정도의 미소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목소리

놀랍게도 이 모든 것들은, 전날 밤

최여준

‘…어떻게든 되겠지’

귀찮음에 연습따위 하지 않은 여준이 즉석에서 만들어낸 , 다시 말해 편의점 알바의 ‘짬밤’ 이었다

여준의 인사에 부서 내 직원들은 여준을 바라보고

미리 정국에게, 아니, 이사장에게 연락을 받은 과장은

김태형 image

김태형

아, 안녕하세요.

김태형 image

김태형

과장 김태형입니다

마찬가지로 인사한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여준씨는, 여기 앉으면 돼요

최여준

……

최여준

…….네, 감사합니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싱긋) 그럼,

다시 자리로 돌아가는 태형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여준이 한 생각은,

최여준

……..

최여준

‘시발? 존나 잘생겼는데?’

—여준이 마음을 가다듬고 자리에 앉아 책상 정리를 하는 도중—

정유주 image

정유주

안녕하세요

되게 예쁘게 생긴 여자가 말을 걸었다

정유주 image

정유주

신입이라고 했죠?

최여준

네? 네

정유주 image

정유주

싱긋) ……친하게 지내요

정유주 image

정유주

팀장 정유주에요

….여기는 예쁘고 잘생긴 사람만 모아두나?

여준이 가진 의문이었다고

—다음화에 계속—

이렇게 따로 사담을 하는 건 오랜만이네요

요즘에는 댓글 제한을 잘 안걸고 있는데요

뭐, 댓 제한 잘넘기는 일이 없기도 하고 저도 연재가 재미있기 때문에 댓 제한을 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댓글 많이 없는거 보면 스트레스 조금 받으니까….

크흠..

그냥, 댓글 달아주셨으면 좋겠다구요..히히

참..별테도..그만..

누가 별테는 재밌는 작이나 대작가들한테 하는거라는데

저는 둘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데 왜 별점이 이모양이죠…?

(뿌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