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서 온 그대

6화

다니엘 시점((이번 화는 워너원의 술래라는 곡과 같이 들으면 좋아요^^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싶어한다.

하지만 술래잡기 하듯 내 감정을 어떻게든 꼭꼭 숨겨도 그것은 누군가의 의해서 찾아지기 마련이다.

난 그 생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탯껏 나의 마음을 숨겨오며 살았다.

하지만 오늘 여주누나에게 내 감정을 들킬 뻔 하였다.

그녀는 내 감정을 찾지 못해 그만 나오라 권했지만 난 그말을 무시한 것이다..

숙소에 오는 내내 지치고 힘든 맘을 누나,꼭 누나가 아니어도 어떤 이에게 풀어놓을까도 고민 하였지만

난 결국 용기를 내지 못하였다.

난 결국 숨어버렸다.

숙소로 돌아와 우연히 여주누나와 한 방에서 자게 되었는데 어색함에 못이겨,고백,영화까지 이야기해 버렸다.

나 스스로도 몰랐지만 그새 누나에게 기대고 싶고 누나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한 것 같다.

어떻게 대처할까 고민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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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ㅈ..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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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지..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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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푸흣..뭐야!나도 엄청 고민한 대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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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대신 친한 누나와 동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사이에서 보는거야.오랜만에 영화 보고 싶어서라고..

하긴 날 남자로 볼 거라는 내 기대아닌 기대감은 몇 초도 지나지 않아 헛된 착각으로 변하였다..애써 맘을 감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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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응!!당연하지!

하였다..뭐 영화라도 보는게 어디이다

여주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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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오늘은 스케줄 없으니까 쉬어..난 나갈 때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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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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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아...다니엘이랑 영화보러가로 했어.갔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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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나..나도 가면 안되겠ㅅ,아니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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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응!안돼!!오늘은 누나랑 나랑만 볼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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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아유~우리 강초딩 신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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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갔다올께!무슨일 있으면 전화 꼭!하고!!

어색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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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하하..영화관 되게 오랜만이다..한 10년 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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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헐...이제 우리 있으니까 많이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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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응!야...근데 사람들 걸리면 끝장이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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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마스크만 쓰면 되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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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빨리써.걸리면 사람들보다도 회사에서 나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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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아..나 헨폰 안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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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어..?나도..무슨일 있으면 전화하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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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무슨 일 있겠어...그것도 10명이나 집에 있는데..

.

너무나도 아무일 없던 영화보기가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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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재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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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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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다행이다..근데 어디서 타는 냄새 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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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음..잘 모르겠는데?

우린 숙소에도착한 뒤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현실을 부정할 땐 이런 기분이구나..

정말 나로써는 내 소중한 사람이 그곳에 있다는 것 자체에 내 몸 일부가 뜯겨나가는 것 같았고

내 눈앞에 있는 것이 위험한 것임을 알아도 이성을 잃은 채 그 붉은 색의 불로 둘러싸인 집으로 들어갔다.

고통도 느끼지 못한 채 나의 마음은 오로지 그들을 향해 있었다.

10명 중에 한 사람도 잃으면 안되었다..소중한 사람이니까..

나의 마음이 하늘에 닿기를, 그들의 마음에도 닿기를 짧은 시간동안 나는 오로지 그들만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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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요즘에 워너원 기사든 주변 애들 이야기든 다 워너블에겐 부정적인 이야기더라고요..

.

슬픔에 젖어있을 때 위로도 못해줄방정 그러는 것 진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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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요즘 맘은 이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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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근데 우리원도 알잖아요..우리만 슬픈 거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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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워너원을 위해 우리가 해야하는건 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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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불나는 덕질!!하얗게 불태워!((아,워너원 불 때문에 안 죽일꺼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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