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변!
#4


사건을 의뢰받은 뒤 전변은 사무실에 들어가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답이없어 일단 그 가족을 알아야겠다고 생각해 조사를 부탁했다

박사무장과 아는 사이라 그런지 보고서는 금방 왔다


김태형
얼마전 아버지가 돌아가심, 김주연 오빠(친남매 아님), 얼마전 형사였지만 현재 휴식중, 어머니는 법원 앞 포장마차 운영중


김주연
얼마전 아버지가 돌아가심, 김태형 여동생(친남매 아님), 의과생 4년차, 어머니는 돌아가심


전정국
'?친남매가 아니라고?'

김민준
얼마전 돌아가심, (김태형, 김주연)아버지, 2년전 사업이 망함, 빚 5억있음

김정연
김태형 어머니, 법원 앞 포장마차 운영중, 빚 갚기위해 일 하는 중

김자윤
김주연 어머니, 주연이 2살때 돌아가심


전정국
'이래서 친남매가 아니구나'

한번 더 읽어본 그는 부실한 보고서 탓에 의문점이 생겼다


전정국
'김민준은 돈을 어디서 빌린거지?'

하지만 박지민도 모른다고 했다

그날 밤

김태형과 김주연이 로펌에 짐 싸들고 찾아왔다

사채업자들 때문에 집이 망가져 잘 곳이 없다고 했다

전정국은 어차피 그들을 매일 불러낼 생각이었기에 여기서 지내라고 했다

물론 그가 외로워서가 가장 큰 이유였지만

그런건 상관이 없었다

다음날 아침

출근한 박지민은 그들의 모습에 놀랐다


박지민
'뭐지? 전변은 뭐 항상 저랬지만 김태형 쟤는 똔 왜저래?'


김태형
"왔어? 나 어제 사채업자한테 맞았다"


전정국
"아.. 오셨습니까."


전정국
"그럼 김민준씨가 돈을 어디서 빌렸는지는 모르는 건가요?"


김태형
"네. 모릅니다."


김태형
"근데 제 어머니는 아실 수도 있어요"

그 말을 듣고 전변은 짐을 싸들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전정국
"뭐하고 계십니까. 빨리 가시죠"

그러곤 로펌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