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먼저 폈잖아 바람
사람고용


유여주
안..가..?


박지민
나 오늘 집에 안들어갈려고..

유여주
......

뭐가 이렇게 짜증이 나는지..

박지민 얼굴 표정이 왜이렇게 슬퍼보이고 우울해 보이고 후회가 가득한 표정인지..

왜 박지민이 그런 표정들을 짓는지 이해가 안된다

이혼... 나도 힘들게 결정한건데.. 이러면 너가 이러면 내가 뭐가 되는지..

유여주
하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머릿속만 복잡해지고 머리가 더 아파온다


박지민
......

유여주
그럼.. 어디서 자고갈건데..


박지민
피식 ) 딱히 잘곳은 없어


박지민
“ 잘곳이 없긴 개뿔 부모님 집에가서 자면 되는데,, “


박지민
그냥.. 너가 보고싶어서 온거야

유여주
.......?


김태형
......!!

유여주
ㅁ..뭐.. 잘곳없음.. 여기서 자고가던가..

박지민이 밉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완전히 싫은건 아니니까...


박지민
화색 ) 고마워 ㅎ


김태형
언짢 )....

유여주
으이구.. 기분 푸시죠 김태형씨?


김태형
삐죽 ) 흥..

유여주
귀엽네


김태형
베시시 ) ㅎ

으르르르르르르_

으르르르르르르르_


박지민
누구지..?

핸드폰에 벨소리가 울리자 휴대폰 화면을 보는 지민이

그러자 금새 표정이 굳어지며 휴대폰을 내려놓는 지민이


박지민
......

타악_

으르르르르르르_

으르르르르르르르_

으르르르르르르르르_

계속 연달아 울리는 핸드폰에 여주가 지민이한테 묻는다

유여주
전화.. 안 받아도되..?


박지민
어..?어어 중요한거 아니라 상관없어 ㅎ

유여주
아..


김태형
아 근데 아까부터 왜이렇게 울리냐 시끄럽게


박지민
하아...


김태형
누군데 안 받는건데,,

태형이가 지민이에 핸드폰 화면을 보자 이름이 떠 있었다


김태형
응? 배..주현..?

그렇다 그 핸드폰에 떠 있는 이름은 다름아닌 배주현

진짜 딱 “ 배주현 “ 이렇게만 떠 있었다

보통 같으면 “ 우리주현이❤️ “ 이렇게 저장해 놓을텐데 그냥 배주현이라고 저장해 놓으니 다들 의문이지


김태형
뭐냐,, 왜 이름을 이렇게 딱딱하게 저장해 놨데?


박지민
그냥.. 하아..


김태형
우선 받아봐,,


박지민
....... ( 여주 눈치 보는 중 )

유여주
......?

유여주
왜.. 내 눈치를 보고그래 우리이제 아무사이도 아닌데


박지민
아....

이제야 이혼을 했다는게 실감이 난건지 핸드폰을 들고 밖으로 나가는 지민이


박지민
전화좀..



타악_


박지민
아,, 왜 이렇게 전화질이야 짜증나게

짜증나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는 지민이


박지민
- 여보세요


배주현
- ......


박지민
- 할말 없으면 끊는다

지민이가 전화를 끊을려고 하자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목소리


배주현
- 집에.. 진짜 안들어 올거야..?


박지민
- ....어..


배주현
- 그럼 어디서 자게..


박지민
- 여주병실 왜


배주현
- ....여주 병실...?


배주현
- 너가 왜..!!


박지민
- 하아,, 남에일에 신경쓰지 말지?


박지민
- ( 짜증나는 목소리로 ) 너가 뭔상관이야;;


배주현
- 야.. 아무리 그래도 여자친ㄱ..


박지민
- 누가 내 여자친군데 아,, 너?


박지민
- 미안한데.. 나 그렇게 아무대나 막 몸 굴리는 사람은 안사겨서,,


배주현
- 뭐..라고..?


박지민
- .......헤어지자고..


배주현
- .......!!!

이제 잃을게 없다는 건지 헤어지자고 끝을보는 지민이


배주현
- ㅇ..야...


박지민
- 뭐를줄 알았어..?


박지민
- 너가 한 말들 다 거짓말인거


박지민
- 적어도 양심이 있었으면 거짓말을 하지말고 사과를 했어야지


배주현
- ......


박지민
- 나 이제 잃을거 없어


박지민
- 여주도 잃고 뭐,, 또 잃을게 있나?ㅎ


배주현
- ......그치만..


박지민
- 그만 질질끌고 헤어지자


배주현
- ......


박지민
- 헤어지자는걸로 알고 있을게 끊어라


배주현
- 야.. 박ㅈ..

뚜-

뚜

뚜-

뚜


박지민
........


박지민
하아..



주현이 상황-



배주현
........시발......

지민이가 헤어지자고 말한게 화가 났던건지 작게 욕을 내뱉는 주현이


배주현
유여주..그년만 없으면..

손을 깨물며 어디론가 전화를 걸는 주현이

???
- 여보세요

길고긴 신호음 끝에 나오는 굵은 남자에 목소리


배주현
- 야,, 진짜 염치없는거 아는데 나 한번만 도와줘

???
- .... 염치없는거 알면 이런 부탁은 하면 안되지,,


배주현
- 아 한번만..

???
- 하아... 이번이 마지막이다..


배주현
- 그래..

???
- 내애기는 잘 있냐..?


배주현
- .........


배주현
- 잘 낳아서 키울거니까 걱정마..

???
- ....미안하다..


배주현
- ......


배주현
- 어디야 너

???
- 나 집이지 왜


배주현
- 그냥.. 부탁들어 줬으니.. 나도 너가 원하는거 해 줄게..

???
- 너 집이지


배주현
- 어.. 주소 보내줄테니 글로 와

???
- 금방간다 기달려


배주현
- 끊어..

뚜우


배주현
그래.. 그새끼가 불쌍해서 그러는거야..


배주현
마침.. 심심하기도 하고.. 그러니까..


배주현
그리고 애 아빠인데 뭔 문제 있겠어..?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할때 울리는 벨

딩동댕


배주현
... 왔나보네....

띠리릭

문을 열어주자마자 허겁지겁 들어오는 남자

그런 모습에 당황한 주현이는 말을하지


배주현
야,,ㅎ 왜이렇게 허둥지둥 들ㅇ..

말을 끝내기도 전에 입을 맞추는 남자


배주현
으읍..!!

???
입을때며 ) 그럼.. 우리 다시 시작하는거야..?


배주현
피식 ) 그래 뭐.. 다시시작하자..

???
주현이를 껴 안으며 ) 하.. 좋다..


배주현
.....ㅎ


배주현
그래서 내 부탁 들어주는거야?

???
얼마든지 ㅎ


배주현
만족 스러운 표정으로 ) 좋네 ㅎ

???
이름이 뭐랬지?


배주현
유여주

???
아,, 알겠어


배주현
그래ㅎ 고마워

???
별말씀을 그나저나 우리 오랜만에 만났으니 한판 해야지


배주현
아..ㅎ 그런가

???
피식 ) 근데 지금은 내 애기 임신중이니 애기 낳고나서


배주현
그래ㅎ


배주현
아.. 꼭 성공해야해 너

???
당연하지 나를 뭘로보고..


배주현
...ㅎ



어제 길고긴 생각끝에

소재를 생각해 나서.. 완결 안해요 ㅎ
